어차피 오랜 불황으로 단련(?)된 나라라..그렇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거품이 있던 나라가 확 꺼질때가 제일 위험한 것인데..그럴 거품이 없어요.
서민들의 삶의 질이 낮아지거나 성장률이 줄거나..생활물가가 좀 오르거나
하는 식으로 좀더 힘들어질순 있어도. 뭐 은행이나 기업이 줄도산이 난다던가
정부가 지급불능이 된다던가..주가가 폭락해서 휴지조각이 된다던가.
대량 실업이 발생한다던가. 그런 대단한 사태로 발전하고 그러진 않을겁니다.
일본에 진정한 위기가 오려면 동일본 지진 정도되는게 다시 일어나야 할겁니다.
그러면 좀 심각해지겠죠.
일본의 생명은 미국이 쥐고 있는듯.
일본의 부채가 1경이 넘어 섰음. 그리고 국가재정의 20%이상을 그 이자에 소모되고...
그럼에도 저렇게 돌아가는건 부채의 대부분이 일본은행에서 빌린 부채라는것...
즉... 엔화를 막 찍어서 막고 있다는 얘기...
그게 가능한 이유는 미국과 무제한 통화스와프 덕분인듯한데....
만약 미국이 어느순간 일본의 국가경제상태가 위험하다고 판단되서 통화스와프를 종료하면....
당연히 다른나라들도 종료할 가능성이 높고....
그 이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