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북한으로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특정 실종자'로 분류됐던 일본인이 일본 내에서 또 발견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야마가타(山形)현 경찰은 1983년 행방불명됐던 사이토 다케시(斎藤武) 씨가 작년 4월 일본 내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6일 발표했다.
실종 당시 38세이던 사이토 씨는 1983년 10월 요코하마(橫浜)시에 있던 회사를 그만둔 뒤 실종됐다.
그는 이후 출국 기록이 없으면서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특정 실종자'로 분류됐다.
일본 경찰은 사이토 씨가 북한에 납치됐다가 귀국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작년 4월 시신으로 발견됐음에도 발표가 늦어진 것은 신원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https://news.v.daum.net/v/2019090616274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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