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이날 공개한 이들 부부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14일 자가격리 기간에 7일을, B씨는 6일을 외출한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A씨는 자신의 차를 이용해 동군포TG물류센터를 지난달 20일·24일·29일·30일과 이달 1일에 걸쳐 5번 방문했다. 방문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지난달 27일에는 아내의 차로 가족 3명이 오후 5시 19분부터 약 2시간 동안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호암미술관을 다녀왔다. 부부의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앱) 상으로는 자택으로 기록돼 있으나 자동차 블랙박스에는 이들이 호암미술관을 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집으로 찾아온 보건소 측의 검체 검사 후 이날 오후 2시 38분∼2시 41분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로또 판매점 2곳을 찾았다.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같은 날 오후 7시 10분 양성 판정을 통보받고 오후 10시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호암미술관 가족 나들이 외에는 주로 당동에 있는 주택가를 방문했다. 걸어서 외출한 것으로 추정되나 차를 타고 당정역이나 한세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이때도 B씨 자가격리 앱상에는 자택으로 기록돼있으나 폐쇄회로(CC)TV 또는 자동차 블랙박스에는 B씨가 밖에 나간 흔적이 남아있었다. B씨는 4월 1일 검사 후 2일 오전 11시 재검사를 받기 전 차를 타고 당동중학교·주유소·김밥집을 갔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은행 자동입출금기(ATM)나 교회 주차장 등도 다녀왔다. 다음 날인 3일 오전 10시 25분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이런 사람은 손해배상 청구해서 파산하게 만들어야 하겠죠?그제 외국에서 귀국(교환학생)한 제 조카는 지 방에 들어가서 부모 동생과도 카톡으로 대화한다는데....
요새 군포에 자주 왔다갔다하는데 .......ㅆㅂ저런 년놈들 말안들은면 남녀 가리지 말고 줘 패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