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나라가 절대 미국이나 유럽보다 뛰어나다고 보긴 어려운 의료레벨이기에, 우리나라도 원래대로면 유럽권이나 미국처럼 피똥싸며 키트 만들어야합니다.
(가령, 미국도 정확도 무시하고 빠른개발을 목표로 1달만에 시재품 만들긴했는데, 50%오진단율에 따라 폐기후 그냥 개발병행과 한국제 수입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였죠. 아직도 개발은 하고있다고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대만, 홍콩의 경우는 작년 중순쯤에 중국에서 코로나에 대한 샘플을 보낸게있었고, 그걸 보고 혹시 모를 코로나에 대한 대비로 미리 질병본부에서 연구를 해, 12월경에 대부분의 코로나를 검출할수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놨죠.(상기 3나라는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그외 유럽, 미대륙등은 조치를 안했습니다.) 그러다 1월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터졌고, 중국발병 확인되자마자 바로 실험실 가동, 단 1달만에(2월4일인가 그때쯤) 실험끝나 검증된 키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당시 홍콩과 대만도 키트는 완성되었고, 이 두나라는 아직도 자국껄 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자기들 기술이니 키우는겸해서 쓰는거같기도함. 근데 급한환자 검진용으로 소량 사간다고 알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속도차이땜시...)
이 키트 만드는건 사실 우리나라급 의료레벨이면 어느나라든 만들수있다고합니다.(다시말하면, 어려운 구조의 문제는 아니라고합니다.)
문제는, 우리나라같은 기반기술이 없으면 정상적이고 안전한 개발에 6개월은 투자해야한다는군요.(참고로, 우리나라는 그 6개월을 선(先)진행한거입니다.) 그리고 다른나라입장에서 그 6개월 기다리면 이미 코로나19(혹은 우한폐렴)이 만연한 뒤가 되니 개발보다는 빠른 검사에 중점을 두는거죠.
요약 : 다른나라는 대비 안했다가 키트 개발은 둘째치고 검사만이라도 빨리할려고 똥줄타고있는겁니다. 나라별로 키트 개발할려면 6개월. 근데 6개월이면 이미 전국민 코로나 19에 걸린이후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