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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8 00:35
지금 홍콩을 보면 식민지 조선이 생각 남
 글쓴이 : 한수호
조회 : 718  

나라 핑계로 백성들 골수까지 뽑아먹던 왕족부터 양반들이
그들이 앞장서서 일본 귀족에 유학이네 뭐네 하면서 나라 팔아먹었가지고 나라가 망했는데.

홍콩도 아시아 허브라면서 그동안 쌓은 부는 몇몇이 독점했을텐데 그 사람들은 어디있는지 한번을 안 등장하고.
세계최악의 주거에 시달리기만 한 소시민들이 나서서 자치 지키려고 희생하고 있음.
이미 중국주류로 편입 돼서 홍콩사람이 아닐듯.  하다못해 홍콩출신 한류연예인조차도 홍콩인이라는 자각 따윈 팔아먹고 중국에 편입되려고 쇼를 하니.

모든 시대에 모든 특권은 모두 그 사회를 저해하는데 쓰이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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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말들은쥐 19-08-18 00:37
   
식민지때만 그랬나유. 이전에는 임란때도 이후에는 북과의 전쟁때도, 높으신분들 먼저 도망 잘 다녔쥬.
     
한수호 19-08-18 00:42
   
인간사가 참...  21세기에도 반복 되고 있죠.
슈퍼파월업 19-08-18 00:40
   
영국이 반환을 하지말앗어야햇어 ...................................
     
한수호 19-08-18 00:43
   
영국이 반환 안 했으면 홍콩 특권층은 영국에 홍콩을 팔아먹느라 바빴겠죠.
북두구진 19-08-18 00:41
   
식민지 뿐만 아니라 그 수탈때문에 조선도 망한것임.

고부군수 조병갑이 봐봐....ㅅㅂ 그새끼 때문에 고부 민란이 일어났는데 조대비 빽으로 변변한 처벌도 없고 유배에서 풀려나서 판사(고등재판관)가 되고

그정도니 나라가 망하는 것임...조선이 망한거 안타까워할 것도 없음..

조선말부터 쪽바리까지 그 수탈의 세월속에서 한민족의 명맥이 안끊기고 이어져 온 것이 신기할 정도지..
     
한수호 19-08-18 00:44
   
그렇죠.  식민지 이전에도 썩 살기 좋은 나라는 아니었을거에요.
          
북두구진 19-08-18 00:46
   
외국인 선교사? 하여간 구한말 조선을 경험한 외국인이 쓴 무슨 글에서

조선의 수탈은 도저히 수탈할 수 없는 지경에서도 수탈을 했다는 것임..

뭐 예를 들면 집안에 생산도구는 남겨둬야 살 수 있고, 최소한의 생존수단은 남겨둬야 수탈도 계속 할 수 있는데 조선말의 수탈은 생산도구 부터 거적때기, 개밥그릇까지 하여간 수탈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싸그리 수탈했다는 글을 어디서 본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