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대세를 따라가는 것은 이미 여러차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과거 우리나라에서 나타났던 밴드웨건 현상은 소위 좃중동이라는 편향된 언론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게 대부분입니다.
저는 노답 대구경북에 살고있습니다만 내가 보기에도 노답이었던 내 친구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순실이의 공이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번 선거에서 대세가 바뀔거 같지는 않습니다. 50세 이상의 90%가 지지하는 정당을 50세 이하의 60%가 지지하는 정당이 이길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나는 여러분들이 대구경북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않고 채찍질하고 다독여주면서 최소한 10년은 지켜봐주기를 바랍니다.
이성적인 사람의 수가 반이성적인 사람의 수를 넘어설 때까지.
자신의 권리를 모르던 사람이 자신이 주인임을 알게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