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골가면 놀고 있는 농지 있긴 있죠
하지만 그 놀고 있는 농지의 대부분은 기계경작이 어려운 비탈진곳의 밭입니다.
쌀 농사를 짓는 논은 물론 놀고 있는곳이 있긴하지만
전체 유휴농지에서 차지한는 양은 그리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80년대 이후 도시화와 산업화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농지의 절대면적이 크게 줄어 들었습니다.
경기도 충남의 도시지역이 80년대만 해도 농사짓던 땅입니다
일산 분당 전부 농사짓던 논밭이였습니다.
이런식으로 농지가 개발되면서 우리나라 농지의 절대면적 자체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지금 놀고 있는 농지를 한뼘도 안놀리고 다 농사를 지어도 80년대 농지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면적입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0.5%~0,6% 씩 농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