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하루)
신규 27명 중 19명이 해외 접촉 관련이고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확진이 1명 있었다. 나머지 7명은 주요 접촉 경로와의 연관성이 파악되지 않는 '기타'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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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 19명은 방역 감시 체계 안에 속해 있음.
2주 격리가 기본이고, 거기에 호흡기 증상이나 체온에 이상 있으면 무조건 검사임.
더군다나 동선과 접촉자 체크를 계속 할 수 있음.
물론 작정하고 이탈하면 문제가 생기지만 그건 내국인도 마찬가지.
진짜 문제는
'주요 접촉 경로와의 연관성이 파악되지 않는 국내 7명'을 감염시킨 사람들임.
즉 아직도 국내에선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가 감염에 대한 자각이 없고
자가 격리도 하지 않고 계속 돌아다니면서 확산을 시키고 있다는 것임.
그게 누군지 특정해서 추적도 할 수 없는 상태임.
그 몇 명을 찾자고 전 국민을 검사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런 사람들이 교회, 병원 같은 곳에 가서 한순간에 퍼뜨려서
국내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터지고 있는 거.
해외 입국자는 그것에 비하면 오히려 감염원 자체를 이미 확보한 상태임.
때문에 국내를 더 조심해야 한다고 봄.
제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해서 느슨해 지지 않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