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그냥 짜증이 난다
아휴 그냥 짜증이 나
공녀는
기술자에요, 기술자
밥 짓는 기술자, 옷 짓는 기술자, 수 놓고 바느질 하는 기술자
뭔 수십만 명, 수만 명이 가? 가긴
몽골 원 근 1세기 동안 수백 명 갔다
아예 그냥 대도에서 고려 사람들이 많이 살았어요
이로 인해서 음식, 의복 등 고려양이 몽골에서 대유행을 해서 명나라 초기까지 사대부와 궁궐을 중심으로 이른 바 귀족문화로 유행을 2백여 년 했습니다
여자들만 갔느냐
남자들도 갔어요
특히 환관으로 많이 갔음
누가 강요하고 끌고 갔느냐?
공녀든 환관이든 서로 가려고 함
왜냐?
집안이 일어서는 까닭
물론 조선에 들어서서는 분위기가 바뀌긴 했음
이들 공녀와 환관 집안이 고려에서 부원배 노릇을 하면서
떵떵거리며 살며 고려가 망조 들게 하는 데에 크게 기여
고려에서만 갔느냐
몽골에서도 당연히 왔지
몽골공주 따라서
즉 양쪽 다 쌤쌤이라고
게다가
몽골의 황족들, 귀족들이 고려 여인을 부인으로 들이는 것을 자랑으로 여겼음
왜냐? 음식 잘하지, 바느질 잘하지, 인문학적 소양이 있지
그러면 한번 생각해봅시다
당시 몽골인 인구가 고려의 1/10 수준인데
어느쪽으로 피가 더 진하게 섞였을까?
뭔 간강을 해? 하긴
좀 찾아보고 떠들어
우리 조상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아무것도 모르는구만
그냥 간강 당하고 있어?
그리고 간강 당하면 다 임신돼?
가임기 질내사정도 임신이 100%가 아닌데 뭔 소리여?
간강하고 학살하는 분위기인데 대민지원 나가서 농사일 거들고 그러니?
제발 좀 정신 좀 차리세요
그리고 뭔 몽골입장을 얘기를 해?
우리가 몽골이야? 어?
우리는 우리 입장을 얘길 해야지
당나라가 거란에 작위를 줬으면 거기가 당나라 땅이야?
645년 대하굴가의 고구려 배신 이후 근 250년 동안
당나라에 협조한 게 50 년 정도밖에 안 되고
맨날 당나라 털어먹은 게 거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