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포장 주문 찾으러 가는데 편의점 앞에 쭈그려 앉은 60대 2명이 나누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그중 한명이 <문재인이 삼성을 먹을라고 이건희를 죽인거야~이재용이 빵에 보내고 털어먹을려고 그런거라니까~> 하니까
<그럴줄 알았지~빨갱이 새키들~>하고 추임새를 넣는데
이런건 또 어디서 들은거야하는 생각에 하도 어이가 없어서 잠깐 시선이 머물렀는데
아니나 다를까 육두문자에 시비가 붙어 오기에 <여기는 CCTV있으니까 따라왕~>했습니다.
원래는 이러면 다들 그냥 가는데 따라오길래 바닦에 두번 굴려주고나니까
한넘은 멍하니 앉아있고 한놈은 제3자인척 하길래 닭 사들고 집에 왔네요.
대체 이사람들은 자기한테 상전노릇만 하는 수구세력이 왜 그다지도 좋은걸까요?
왜인지 머리로는 아는데 이해는 안되네요. ㅎㅎㅎ
이건희 간것도 문재인 대통령탓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