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먹어야 하나 짬뽕 먹어야 하나
깊고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한 통찰력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인물이 없음
지금 전 세계 무술 및 무술 스포츠가 어떻게 재정열 되는지
전혀 무지하고 아무런 대책이 없음
태권도는 그저 낱과 홀의 발차기로서 거의 모든 무술에 흡수돼 있음
스콧 애킨스가 하는 발차기는 태권도 발차기인데
사람들은 그가 킥복싱이나 가라데를 한다 인식하고
견자단이 하는 발차기 역시 태권도 발차기인데
사람들은 그가 쿵푸를 한다고 인식함
현재 세계는 각각의 무술의 기술적 맥락에 따른 분류가 아니라 경기단체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중이고 거의 완료된 상태
우슈 산다는 분명 태권도 발차기이지만
우슈 산다로 인식함
이거를 막을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