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의료인은 10일 위키트리에 현재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하고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환자들을 대면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크다. 실제로 대구에서만 120명이 넘는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하지만 경북도는 자원봉사를 끝내고 복귀하는 의료진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고 있다.
대구시와 마찬가지로 경북도 역시 파견 의료진들에게 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돈 때문에 의료봉사를 자원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수당이 제때 지급되지 않은 까닭에 수중에 돈이 없는 의료진은 숙박비 등이 부담돼 경북에서 의료봉사를 할 수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의료진 수당으로 필요한 200억원을 이미 중앙정부로부터 넘겨받고도 이를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절차가 복잡해 늦어졌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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