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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5 12:15
괜춘허네는 언제부터 쓴 말일까요?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272  

뭔가 아재들이나 아줌마들 말 같고
쫌 웃기고 친근한 느낌?

요즘 애들 말로 약간 스웩을 섞은 건데 그게 쫌 살짝 코믹한 느낌?

"이 집 음식 맛 괜춘허네"

인터넷 같은 문자언어에서만 쓰이는

아마도 지금 오륙십 대 분들이 피씨통신이나 인터넷 초창기 때 만들어 쓰면서 퍼진 말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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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로 20-05-15 12:17
   
흉악하다도 있음. "망고 이런거는 칼로리가 아주 흉악한놈 입니다" . 유행하는지는 모르것는데 어떤 유투버가 계속 쓰니까 댓글들도 다들 따라함.
근데 그말 옛날부터 우리 할머니 엄마들이 '숭악하다~' 쓰던 말인디 ㅋㅋ
     
감방친구 20-05-15 12:20
   
요즘 그 말 유행인가요?

진짜 예전에 할머니들이 자주 쓰던 말인데
슝악하다 ㅋㅋㅋ

80년대까지도 일상에서 흔히 쓰이던 말인데 지금은 듣기 어려운 말
ㅡ 지극정성
ㅡ 극진히
ㅡ 지성이면 감천

이밖에 여럿있는데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요거 정도 ㅎㅎ
          
패드로 20-05-15 12:30
   
유투브에 야생마tv 봐보세요 말하는거 웃겨요 ㅋㅋ
황룡 20-05-15 12:31
   
전 어릴때 외할머니댁에서 사투리로 배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