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가에는 저번달에 미리 다녀와서, 이번엔 안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어제 오전엔 가족모임이 있었고, 이후부터 프리였죠.
하여, 여차하여 뭐..서울 시내에 있는 좀 괜찮은 호텔로 2박을 잡고, 기분내는데요.
아는 여성분과 함께 오게 되었어요.
이리 말하면 좀 쓰레기같은데, 결혼할 상대는 아니고요.
여하튼, 이분께서 어머님 생각을 많이 하시고, 눈물도 보이더군요.
순간 동하여, 내일 나 어쩜 일해야하니깐, 어머님 모시고 너가 준비했다며 여서 자라.
그래도, 가끔 이런 호텔에서 숙박하시면, 기분 전환 되실꺼다.
라고 똥폼 잡으며 말했습니다 ㅋㅋㅋ
뭐라 사양은 하지만, 이미 잡은 똥폼, 여기서 숙이면 개똥폼되니,
종나 젠틀하고 개착한 척하면서 나왔습니다.
하여, 개호구처럼 방 주고, 정말로 사무실로 나와서 가생질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럼 형님들 남은 연휴 잘 보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