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CNN) - 미국은 국내 대응이 위기를 타개하기에 충분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한 첨예한 대응책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과 싸울 충분한 물자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한국과 다른 나라들에게 손을 뻗쳤다. 청와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 발생에 초점을 맞춘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화요일 통화 내용을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화를 통해 한국이 미국에 의료 장비를 제공할 수 있는지 문 대통령에게 물어봤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같은 통화를 낭독한 백악관 측은 트럼프의 호소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