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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7 07:57
유럽의 소모품 부족은 심각한 수준.
 글쓴이 : 오대영
조회 : 1,392  

가디언 기사를 읽고 있는데

영국의 드라이브 쓰루 검진소의 의사 간호사가

덴탈 마스크를 차고 근무중이더군요.. 보호 고글도 없고. 방호복도 수술실에서 걸치는 파란 천쪼가리.. 방호복이 없음..

영국이 저 모양이면 다른 나라들 역시 소모품 조달이 어떤지는 말할 필요도 없겟죠.

아무리 의료 인력이나 과학 인프라가 좋다고 해도..

어떤 조치를 취하기 위한 일부분만 문제가 있어도 사태를 해결하기 힘든지라.

의료진의 감염을 심각하게 걱정해야 할것 같네요 저쪽은..


반대로 우리나라의 경우엔 아직까지 의료진 감염이 거의 없다는 점도 이 소모품 조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소모품 잉여 생산이 가능한 나라는 아마 중국 한국 대만등 일부 국가에 지나지 않을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어멋.. 글만 남기고 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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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20-03-17 07:59
   
홀로장군 20-03-17 08:01
   
그러니 정부가 일찌감치 포기 선언했겠죠
유럽 선진국들 정말 실망이여...
투자왕 20-03-17 08:04
   
차라리 워킹쓰루를 하는게 나을거 같군요.
gorani 20-03-17 08:04
   
프랑스 의사인데 우리로 따지면 2등급 마스크 사용. 근데 그것도 이젠 없다 함
다른 유럽 마스크 가격은 1장에 몇만원....
제일 황당한건 면마스크로 대체를 하던가 직접 만들어 입을 가려야 하는데 그런것도 안함
다잇글힘 20-03-17 08:06
   
군사부분에 비유하자면  전략물자 비축을 안해놓은거죠. 보통 전략물지 비축을 잘하는 나라가 어디겠습니까? 항시 전쟁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나라들입니다. 하지만 서구권 나라들이 언제 최근들어 전염병으로 인한 위협으로 보건의료체계가 간당간당한 적이 있었습니까? 아마 2차세계대전이후로 없었을 걸료? 인플루엔자의 경우는 거의 반세기전인데다 그때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인식이 그냥 심한 감기수준정도로 인식하는 수준밖에 안되었죠. 굳이 인플루엔자가 아니더라도 보건의료상황이 지금에 비해 많이 열악해 병으로 죽는 사람들도 많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지금보다 많이 다를때입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는 현대사회에서 전염병으로 인해 서구사회가 크나큰 보건학적 위기상황에 놓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냥 대비를 못한거에요. 평상시 아무문제가 없으면 실제 아무문제가 없는걸로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컬링 20-03-17 08:10
   
영국은 의료 관련종사자가 공무원에 가까울 걸요.  원래 의료 낙후지역이죠. 실력있는 사람들은 거진 해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