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선을 가운데 두고
서로 말도 통하고 글도 통하는데 넘어가지를 못하는 모습을 보니 무언가 마음이 찡합니다.
이게 다..
쪽바리 너희들이랑 미국 양키, 짱개랑 이제는 사라져버린 소련 때문인데..
왜 우리가 그들 대신 총을 들고 싸워야 하고
서로를 바라보면서도 다가가지를 못하는지..
왜 우리의 주변은 우리를 이렇게 힘들게 이용할려고만 하는지...
전 고지식한 사람이라 사필귀정.. 인과응보란 말을 믿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모든 게 제 자리로 돌아갈 거라고 믿습니다.
부디 살아서 그걸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