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는 맏이였군요.

땡큐

맞`아 볼래요
한글 좀 잘 써요~

그렇게 한글 한글 하면서....
그런데 본인은 또 쪽바리들이 쓰는 쓰레`파 라면서요`

쓰레빠라 뭐가 어때서요.

조선업은 노동집약적인 산업은 맞지만, 사양산업은 절대 아닌데 왜구들은 크게 실수한거임
고용에 절대적이고  철강+전기+전자+기계 분야가 받쳐줘야 하고  최근엔  5G, 수소 전기 선박등 첨단산업도 같이 엮여 있죠

맞아요, 나도 그때 현업에서 왔다리갔다리 해봐서 잘 알아요.
쪽바리들이 큰 실수 한 겁니다. 이젠 어쩔 수도 없죠.

저런게 있었군요. 그래서 대량 해고 하고 고부가가치 한다고 유람선으로 선회하고.......

이것도 잘 안되자 지금와선 일본말로 "땡깡" 부리는 거군요.

대충 흐름이 그럼니다.

일본의 조선산업의 패망은
일본의 역사적인 특성과 밀접하고 현재 일본정치및 재벌의 가족관계도하고 밀접한 영향이 있습니다.

우선은 세계2차대전의 육군과 해군의 싸움을 짚어볼필요가 있습니다.
일본해군의 핵심은 미쓰비시를 비롯한 도시바 등등 쉽게 이야기하면
일본 왕의 처가........즉. 엄청난 정치적 경제력을 바탕으로 둔 세력이라는 것입니다.

일본의 몰락에 가장 큰원인중 하나가 바로 .
이 기존 군국주의 세력으로 대표되는 재벌가가 건재하고 부활했다라는 것이 큽니다.

현재 일본활황기에.. 대표적으로 새로운 기업의 형태로 세계를 장악한 소니....
괜히 망한게 아닙니다.
바로 기존 재벌세력의 방해도 한몫했다라는 것입니다.
지들끼리 곁가지로 생성된 세력을 엄청나게 배척했다라는 것이죠.

차량도 혼다의 경우도 마찬가지

대부분 군수사업도 신흥업체가 접근불가.


그리고 현재 대부분사업에 기존업체의 신흥산업체의 접근불가 정책으로 인해서
일본스스로가 망조가 들인것이 일본경제를 패망의 가장 주요원인 입니다.


현재 남아 있는 업체를 면면히 보자면.
대부분 바로 2차대전의 군수업체 및 기존 재벌로 칭하는 업체만이 살아 남아 있습니다
이게 우연이냐 절대로 그렇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특히 조선업의 경우는 일본의 기술력은 한때 정말로 잘나갔고 특허원청기술도 엄청낫습니다.
하지만 이건 위의 기존재벌기업 기술투자비를 빼내기위해서
개발된 기술 과 신흥기업의 기술들을 전부 사장시켜버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후 우리는 쟤들끼리 싸우는 와중에 착실하게 일본에의존도를 버리고서 프랑스기술을 도입하게 되면서
엄청난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다시 성장하게 되고 결국은  그빛을 서서히 보려고 하는 것이죠.

다만 사장된 기술을 다시 꺼내기 어렵다라는게 저들의 현실입니다.
중국과의 합작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말도 통하지 않는 중국하고는 사업상의 성격자체가 다르니
얼마안가 와해 되버릴 경우가 농후합니다.
이합작은 ........누가 먼저 뒤통수치냐의 싸움이기 때문에....

결국 기술력이다 .. 라는 말보단 고급화전략.............
(이건 일본의 상술자체가..  쇼군에게 납품전략싸움에서 비롯된것이기에.. 좀더 고급화전략을 특히 외관적으로 더 멋진... 그런 전략을 역사적으로 머리속 깊이 박혀 있음)

기술적인 우위보다는 보기 좋게 하는 전략에 사실 더 특화된 민족입니다.

백색가전이 망한 가장 큰이유는 그들의 주택구조 때문입니다.
작은공간을 가진 주택구조에 맞는 소형백색가전들이 초기에는 저렴한 가격에 높은 활용도 때문에
상당한 인기였지만,

각국의 생활수준과 주택주거공간의 크기기준이 달라지면서
특히 중국 및 동남의 apt의 공간크기자체가 달라지면서
소형가전제품은 볼품없게 되어버렸죠.
그러나 일본은 자국시장을 버릴수없고, 해서 자국의 주택기준에 맞는 독자적인 소형화로 인해서
세계시장에서 밀려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버립니다.

한국은 아파트 평수기준자체가 일본보다는 크기에 소형가준보다는 규격화된 크기의 딱맞는 가전제품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

이런 집에는 이런 가전제품... 이란 공식이 되어버리면서
급부상하게 됩니다.

현재 아파트 평수크기도 대부분 한국의 평수를 기준으로 하는 곳이 많고,
일본은 아파트시장에서 도태되어버리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즉, 지진이 많다라는 이유 때문에 좁고 견고한 설계를 했다면.

굳이 다른 국가에선 더 넓고 확 뜨인 창구조를 선호하게 되었다라는 것이죠.
특히 건설시장에서 창호사업이 우리나라가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이렇게 역사적인 인식자체가 모든것을 변화해버리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어버립니다.
그들의 고착화는 자신들의 자국화상황을 세계에 무리하게 인식시키려다
비교대상이 나타나면서
시장성도태를 가져 오게 된것입니다.

특히 조선업의 경우는 지들끼리 자신들의 주도권을 지키려는 기존 보수업체들의 결탁과 방해로 인해서
새로운 신흥업체들의 등장이 계속해서 소멸되면서
국가적으로 볼때  기존업체의 도산이 줄줄이 발생하면서 .
경쟁력약회로 이어지고
기존의 가격도 상승하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죠.

우리도 재벌의 갑질을 막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후에 어떠한 세력의 도전해올때 .. 신흥산업체들의 보호는 필수적인데.
무조건 갑질하지 못하게 막을 장치는 마련해 두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과당경쟁하지 못하게 적절한 수위를 조절해야 하는 것은 국가의 임무겠지만요..
이러한 이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겠지만요....................

긴 댓글 잘 읽었습니다.
100% 님의 말씀에 공감하구요.

니혼 조선업 중에 가장 특화된 강점이 보일러 엔진입니다.
위 본문의 그림에서도 보듯이, 2차대전 때부터 쓰면 보일러 엔진 기술이 아주 좋습니다.
니혼을 따라갈 기술과 역량이 있는 나라가 없죠.

문제는 2000년대 들어서 보일러 엔진을 찾는 선주들이 씨가 말라가고 있다는 거죠.
각종 환경규제와 새롭게 등장한 가스엔진, 향상된 듸젤엔진과 별 차이점이 없어지면서부터
선주들이 보일러 엔진을 찾지 않습니다.

보일러 엔진은 널뛰는 세계 기름값 때문에 벙커씨유를 떼기 위해서 장착했던 엔진이였는데,
환경법과 경쟁엔진의 향상과의 비교에서 밀려서 지금은 도퇴된 기술입니다.

니혼 야들은 범용성 보다는 뭔가 특화된 기술을 갖는 걸 좋아한 게 폭망한 거죠. ㅎ
하지만 꽤나 오래도 우리한테 잘 팔아먹었죠. 2차대전 후 줄곧 경쟁력 최강이였으닌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