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감독이 이번에 봉준호감독 쾌거에 평가좀 해달라고 하는 해외 지인 요청에
일단은 귀찮다면서, 하는말이..
딴말필요없이 니들도
한국에 살아보면 왜 블랙코미디를 잘만드는지 안다. 다이나믹코리아..라고 말했다는데...
그거 정점이 보도연맹학살때 사례로 생각
애초 이승만 관변단체 요량, 전향자 모을려다 보니 사람이 안모이니.. 현재로 치면 상품권 비슷하게.
쌀이나 기타 주면서 동네이장이나 공무원들 할당량 붙이다 보니.. 한명이 일가친척 명의로 한경우도 많고..
어쨌든 전쟁발발후 상당수가 군경에 학살되죠. 보도연맹 숫자 자체는 30만이고 학살자 추정은 20~50만
당시 피학살자중 한명이 유언이라고 남긴말이
손가락이 원망스럽다고.. 왜냐면 이걸로 지장찍어서 내가 죽게 생겼다고...
뭔가 한국식 슬랩스틱 코미디스러우면서도, 알고보면 진정한 비극이죠.
이번 기생충영화... 개인적으로 안보고 볼생각없슴.
기본 알고싶지 않고 그냥 뭔가 불편한 영화.
초반에 웃겨서 방심시켰다가 나중에 정신없이 몰아붙이는건
과거 클래식이란 영화부터 주욱 이어져 오는거죠. 더 정교해졌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