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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3 13:12
일제 카세트 10~17만원. 국산 27만원
 글쓴이 : moots
조회 : 1,958  

30여년전 쪽발 카세트 소니 아이와 파나소닉 퀄리티는 좋았었죠.

주머니에 쏙 드가는 슬림 사이즈에 슬림 사각배터리

그리고 맨날 고장나고 조잡했던 한국산에 비해 고장도 휠씬 덜 하고 정교한 미무리가 넘사벽.

그게 히트 치고 잘 팔리자 삼성과 금성에서 쪽발 본따서 "아하"  "마이마이" 이름으로 출시하기 시작했는데

일제는 카세트가 9~17만원인데 비해 국산은 26~27만원 팔아 처먹다가 폭망.

국산 카세트 멋모르고 덤탱이 쓴 친구들이 공통적으로 하던말 젠장 또 고장이네...


그 당시 쪽발 가전은 세계적으로 날아다녔고 한국산은 2류 취급 받았으나

요즘은 한국산이 일류이고 쪽발 제품은 짱깨 수준 3류로 개폭망중.

근데.. 삼성 엘지 등 대기업  이색히들 자국민에게 비싸게 팔아 먹는 버릇은 아직도 여전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웃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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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롤링어… 20-02-13 13:15
   
국산 고사양은 비쌌지만 그냥 플레이만 되는것 정도는 4만원 정도면 샀었습니다...일제는 그정도로 싼건 없었지요,,
     
moots 20-02-13 13:17
   
일제는 4만~6만원 제품군으로 산요와 카시오가 있었습니다
좀 덜 슬림하고 살짝 두꺼웠지만 그래도 품질은 꽤 좋았었죠.
요즘 그넘들 다 망했음 ㅋㅋㅋ
블랙코피 20-02-13 13:17
   
이때 당시 그냥 외형이 좋아서 샀슴. 기술은 위다 그런건 한국걸 안써서 모르겠고
내구가 거지같아서 매년 교체 했던거 같음. 고장 일본거 허다했슴
     
moots 20-02-13 13:19
   
쪽국이랑 국산 양쪽 다 써보면 환장합니다.
국산은 재생 빨리감기 정지 허구한날 고장났었죠.
사커좀비 20-02-13 13:20
   
너무 고사양만 사셨었구만요...
저는 오토리버스되는 거 마이마이 4만5천원짜리 갖고 다녔는데...
그거 대학졸업할 때까정 썼음요...
그걸로 영어 듣기공부 잘했지요..ㅎㅎㅎ
물론, 초창기 제품은 아니고요...
     
moots 20-02-13 13:22
   
초장에는 눈탱이 칠려고 27만원 짜리 내놨다가 안팔리니 저가형도 내 놓더군요.
시간 좀 지나니 품질이 그나마 개선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쪽발이들 제품보다 곧 죽어도 비싸게 팔더라는 ㄷ ㄷ
gorani 20-02-13 13:27
   
일제는 용산표 보따리상 비정품....  수리할거면 걍 버림.  그래서 쌈
이어폰에 달린 리모콘은 몇달쓰면 걍 고장임
진정한프로 20-02-13 13:37
   
다 필요없고 그시절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ㅠ
     
moots 20-02-13 13:50
   
정답 ㄷ ㄷ ㄷ
별날다 20-02-13 14:03
   
전, 대우 요요 였는데, '요요' 표시만 없는 모델이었어요.
금성 '아하', 삼성 '마이마이' 나오니까, '요요'는 대우에서 급한대로 기존 모델에 '요요'만 찍어 내보낸 거였어요.
나중에 대우에서 다른 새 모델을 출시하긴 했지요.
그래도, 그걸 거의 5년 이상 잘~ 썼는데, 고장도 안 났어요.
CD로 넘어가면서 책상 서럽에 쳐 박아 놨었는데, 나중에 몇 년 있다가 우연히 건전지 넣고 단추를 눌러보니 잘 작동하는 거 보고 놀랐네요.  ㅎㅎㅎ... 그래도 별로 쓸일은 없어서 쓰진 않았지만, 그렇게 계속 갖고 있다가, 갑자기 테이프 돌릴 일이 있어서, 생각난 김에 다시 작동시켜보니까, 모터와 감개를 연결하는 고무줄이 맛이 가서 헛돌더군요. 그래서 결국 버렸죠. 전파사 가면 고칠지도 모르지만, 전파사 찾기도 어렵고 해서, ....
자그네브 20-02-13 14:09
   
마이마이 6만원 주고 사서 잘썼는데...
뱃살뱃살 20-02-13 15:54
   
고장 때문에 소니 타임이라는 말까지 나올정도 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