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를 영입한 에스파뇰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우레이 영입으로 인해 에스파뇰 홈구장은 중국인들로 가득찼으며, 유니폼 판매가 급증했다.
반면, 중국 축구계에서는 한숨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우레이가 홀로 빅리그에서 대륙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지만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포스트 우레이'가 없기 때문이다.
시나스포츠는 "차세대 주자 중 우레이를 따라갈 수 있는 선수가 나올지 모르겠다"며 "우리
는 우레이가 리오넬 메시나 손흥민 등 톱스타와 견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때문에
우레이가 빛나고 있는 이 순간을 최대한 소중히 여길 수 밖에 없다"고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