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들이 공공질서를 잘 지키는 편인데, 그러면서도 잠재적 억압을 느끼는 애들이 많아요.
이해를 쉽게 돕자면, 왜 왜구들 댓글을 보시면
"일본인은 안그런다" 흔하디 흔하게 보신 적이 있지요?
야들의 선민의식의 원천과도 같은 사고방식인데요.
이 억압성이 선작용이 없단게 아님. 하지만, 반작용도 있기 마련입니다.
나는 이러고 싶은데, 나는 이런 애가 아니라 말하니, 이러질 못하고 있기도 한단 말.
이것이 본질적인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외, 이 억압성은 변태적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주로 치한, 스토커등의 자신을 숨기며, 타인을 괴롭히는 행위죠.
왜냐면 자신은 그런 일본인이 아니여야하니깐요.
나아가, 야밤이사(도주)는 예전부터 일본에 있던 문화이며,(근대가 아니라, 현대를 말함)
주로 스토커를 당하는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본의 이사문화이기도 합니다.
제가 저 영상을 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이러한 문화가 파생되어 확대되었단 내용이겠지요.
자신을 숨기며, 무언가를 하기위해서 뭐 그런 것이겠지요.
네. 잘 알고 계시네요. 저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일본애들의 의상등에서 자유로움이 있는 것은 사실인데,
제가 보기엔 가끔 애써 발바둥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눈치보는 현실에 대한 반발감같은 것들 말이죠.
오덕 만화문화가 발달하는 것도, 왠지 이해가 가고요. 혼자하는 놀이..
무사의 건도 역시 맥락을 같이하나, 일본은 과거부터 저주받은 땅이라, 재해가 심각합니다.
이 압도적이며 지속적인 자연의 법칙이 국민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뭉치지 않으면 죽는다..벗어나면 죽어도 싸다. 뭐 이런 것이죠.
여기서 파생되는 심리를 유추하자면, 그들의 국민성에 납득가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그들이 말하는 맹목적인 충의 형태도 마찬가지고요.
일본에는, 무라하치부..라고 하는 빛나는(?) 전통문화가 있지요.
마을이라고 하는 무리 공통체로부터 찍히면..
화재와 초상 이외에는 일체의 교류도 그 어떤 관여도 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사실상의 왕따로 낙인찍혀 그 마을에서 살아남기 어려웠습니다.
집단으로부터의 이탈을 죽기보다 겁내는 이유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