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모 정당 의원이 한식관련 세미나?? 였나 ?? 아무튼 그걸하는데
정부 관게자가 양념치킨을 한식으로 소개 하려하는걸 보고 양념치킨이 무슨 한식이냐면서 뭐라고 하던게 생각 납니다
지금 논란이 딱 저거 같습니다
치킨이란 음식 자체는 한식이 아닌건 맞습니다만 양념을 버무려 만든 치킨은 한국에서 나온게 맞는거죠
마찬가지로... 짜장면 또한 사실상 한식 취급 받는 음식입니다
저런걸 구지 미국요리 중국요리라며 극구 한식이 아니라.. 고한다면 그간 각나라의 수많은 변형 요리 또한 그나라게 아니게 됩니다
방숭이들이 깁치볶음밥을 지들꺼라 우기고 갈비를 지들거라 우기는거와는 아예 다른 개념이죠 (갸들은 우리음식 그리고 우리가 먼저 만든 엄연한 우리 음식을 지들꺼라 쳐 우기는거니..)
마찬가지로 한복을 꼭 조선시대 옷만이 한복이고 나머지는 그냥 짬뽕된 괴상한옷이다 라는것또한 상당히 경직되고 편협한 생각이라 봅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한복이란 자체는 삼국시대부터의 옷이므로 삼국시대때의 한복만 한복이고 그후의 옷은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맞는겁니다 그런데 어디 그런가요?? 삼국시대 복식 고려시대의 복식으로 분류만 될뿐 한복인건 뫼한가지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시대의 일명 계량 한복 또한 훗날 세월이 지나면 대한민국 시대의 한복으로 불리우게 되는겁니다
옷이란 그시대의 유행하는 패션과 편리함 등이 반영되어 변형되기 마련입니다
그런 시대의 트렌드를 전혀 생각하지도않고 무시하며 오로지 조선시대의 한복만 한복이다.. 하고 생각한다면 그건 굉장히 경직된 엣날 마인드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 저도 질문해봅니다 조선시대조차 초 중 후기등에서 한복의 형태가 많이 변형 되었는데 그럼 어느시대 한복이 진정한 한복인지 되 묻고 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