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약입니다.
최근 n번방 관련 26만이라는 과장된 수치에 대해 커뮤니티등에서 비판하면 왜 그걸 굳이 따지느냐라는 여론과 맞닥뜨리는 일이 몇번 있었음.
나쁜 놈의 죄질이 중요하고 단죄가 시급한데 그런 걸 굳이 거론하냐라는 취지에서 나온 말이겠죠 아마...
하지만 원죄의식에 휩싸여 작은 부분들을 간과하게 되면 생겨나는 일들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싶네요
예)
베트남 전쟁당시 한국군이 위안소를 운영했다고 왜구들이 날조함.
당시 국내 여론의 추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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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저 베트남 위안소 운영날조건에 대해서 가생이 말고 타사이트에서 제가 반박하자
베트남 전쟁 범죄는 사실인데 왜 부정하고 희석하려 하느냐며 날 이명박근혜 추종자로 만드는 일이 많았음 ㅋ
베트남에 대한 원죄의식이 비판의식을 흐리게 하고 정당한 반박을 구차한 변명으로 치부해버리는 현상이 아니였나 싶음.
이외에도...
일본이 한국 성형 통계를 부풀리고 토왜 기레기들이 관련 통계를 날조함 > 이에 관련 자료가져와 반박.
이후 벌어진 대화의 흐름은...
"성형 많이 하는건 사실인데 물타기 하지 마라"
?? 성형 많이 한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잘못된 수치에 관해 지적한 것일뿐인데...ㅎ
왜구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다 한국 남성 거시기 사이즈 9.6cm날조 자료 올림 > 제가 자료 찾아와 반박.
이후...
"아시아 남자 거시기가 서양보다 작은건 사실인데 뭘 구차하게 반박을 하느냐"
다 과거에 제가 실제 겪었던 일 ㅎ
뭔가 잘못을 했다 같은 프레임이 씌워지면 이후 벌어지는 부수적인 것들까지 다 용인해 버리는 경향이 있는 듯...
그런 맹점은 이내 약점이 된다는 걸 간과하지 말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