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집회에 참가한 경북 문경 시민 중 일부가 22일 문경에서 집회를 열기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1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보수단체인 국민투쟁본부가 22일 오후 2∼7시 점촌역 광장에서 집회를 연다며 신고했다.
이에 대해 일부 문경 시민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가한 시민은 자가격리해야 할 텐데 집회를 열기로 해 불안하다"고 우려했다.
경찰과 문경시는 집회를 막을 방안이 없다며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다.
문경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상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접수증을 발급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는 집시법의 특별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신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00821091404245
그럼 어떤 경우가 되야 특별한 사유에 해당하는건데?
문경경찰서 졸라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