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02-12 15:30
한국영화는 이미 변방을 벗어난지 좀 됐어요
 글쓴이 : 사커좀비
조회 : 734  

봉준호야 워낙 유명해진지 오래 되었고...

그 전에 박찬욱, 홍상수, 김기덕 등 해외영화제의 수상과 호평으로

2000년대 들어서 변방을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영화소비에서는 이미 메이저 시장중 하나가 됐고요...

2000대 이후로 창작활동과 자본투자가 좋은 시너지를 만들기 시작했지요...

물론, 조폭영화 러쉬같은 잠깐의 쏠림현상도 있었지만...

잘 극복했습니다...

박찬욱, 이명세, 봉준호, 김지운 이후 박훈정 김대승 같은 젊은 실력파 감독들이

대거 등장했지요..

이들의 등장으로 필름메이커로서도 메이저로 떠오르게 되었지요...

박찬욱이나 김지운은 헐리우드에도 진출했고요..(물론, 흥행은 실패했지만)

그러면서도 홍상수, 김기덕 같은 마이너도 시장에서 살아 남았고요...

흥행성과 작품성, 다양성 모든 측면에서 한국영화는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 배후에는 2000년대 스크린쿼터를 유지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중년 아재입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