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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2 16:09
BTS에서 기생충까지···전 세계가 주목한 'K 소프트파워'
 글쓴이 : 당고
조회 : 1,696  

"BTS(방탄소년단)와 같은 K팝 밴드, 동아시아에서 인기를 누리는 TV 드라마, 
축구에 이어 영화가 한국의 '소프트 파워(soft power)' 규모의 한 면을 보여준다."
(영국 가디언)


"'기생충'의 승리는 K팝과 한국 드라마의 폭발적 인기로 
아시아에서 이미 핵심 소프트파워가 된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미국 블룸버그통신)


"한류가 확산되기 이전 미국인들은 한국하면 '동아시아에 있는 작은 나라' 또는 
'미국의 원조를 받던 가난한 나라' 쯤으로 인식했다. 
한국이라고 하면 '한국 전쟁', '북한', '전쟁', '분단 국가' 등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2018년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현재 한국과 관련된 연상 이미지로 'K팝'을 가장 많이 떠올렸다. 
그리고 '문화강국이다'에 52%가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다.

오 교수는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도 있지만, 한국 드라마, K팝, 영화 등 
한류콘텐츠를 통해 목격한 한국의 발전된 모습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가 
미국 내 한류팬들을 사로잡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은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과 관련 
"역사적 승리"로 평가하며 최근 미국 영화계 내에 
국제영화에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영화 '기생충', 한류 폭 넓히다.

'기생충'에게 '아카데미 4관왕'이 끝이 아니다. 
시상식이 끝난 이후에도 현지에서 신드롬은 이어지고 있다. 
오스카에서 4개의 트로피를 안은 이후 하루 만인 10일(현지시각)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 4위를 차지했다. 
전날 12위보다 8계단이나 뛰어오른 성적이다.



◇한류 중심 K팝, 기반 공고히 한다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을 축하하는 LA 파티에서 
K팝 그룹 '에이스'가 공연한 것처럼 
미국 내에서 한국 대중문화가 자연스럽게 선보이는 상황이 계속되고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K팝이 라틴팝처럼 
미국 내에서 특별한 장르가 아닌 
하나의 장르로 인식될 것이라는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이미 빌보드 200에서 세 차례 정상에 오르며 '21세기 비틀스'로 불리는 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2번째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슈퍼엠' 등을 통해 
K팝은 '대중문화 강국' 미국에서 이미 주류로 자리잡았다는 시선이 많다.

지난해 LA에서 열린 '케이콘'은 10만3000명이 운집하기도 했다. 
2012년 케이콘 LA 어바인 개최 첫해 1만명에서 10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제 K콘텐츠, 안방 극장 향한다

유튜브와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K팝, 
스크린을 주축으로 한 K무비에 이어 
북미 안방극장을 공략할 K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이미 노희경 작가의 tvN 드라마 '라이브'가 미국에서 리메이크를 확정하는 등 한국 드라마에 대한 북미 시장의 관심도 크다.

'기생충'은 미국 방송사 HBO에서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봉 감독의 다른 영화 '설국열차' 역시 미국에서 TV 드라마로 다시 태어난다.

영화, 음악뿐 아니라 TV 콘텐츠도 제작하는 CJ ENM은 좀 더 큰 판으로 뛰어들었다. 
최근 할리우드 제작사 '스카이댄스'(Skydance Medi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스카이댄스는 '터미네이터' '미션 임파서블' 등을 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현지 관심도 높다. 
미국판 '복면가왕'인 '더 마스크드 싱어 시즌3'는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 '제54회 슈퍼볼' 직후 특집으로 방송됐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 역시 
폭스(FOX)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작이 확정됐다. 
'너목보' 미국판은 폭스가 자체 제작, 올해 말에 첫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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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우리스스로 문화강국이라 자부해도 될듯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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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조 20-02-12 16:12
   
자부심 뿜뿜
에라오 20-02-12 16:14
   
주모~~~~~~~~~~~~~~
스포메니아 20-02-12 16:31
   
존버 20-02-12 16:46
   
내년에 BTS가 그래미상 받을꺼 같은데 올해 한명이 군대가면 나가리 되는거 아닌가?
     
merong 20-02-12 17:20
   
한명 군대 갔다고 나가리 될거 같으면,
봉준호 군대 갔을때 나가리 됐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