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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6 01:30
문재인 업적중 현실적으로 느끼는 잘한일 하나
 글쓴이 : 통도판타지
조회 : 2,271  

군장병 월급을 파격적으로 올린것
인권 차원에서도 이는 필연적인 것이었지만
군장병들이 외박 외출나오면 지역 상권에 어마어마한
수입원이죠

제가 피부로 느끼는게 동네 해병대가 있는데
요즘은 평일에도 한번씩 단체외출이 되나보더군요
주말에는 엄청나게 나오는데

얘들이 나와서 밥먹고 커피사먹고 하는 돈이 엄청나요
예전부터 군부대가 시골에 주로 있기에 시골상권 떠받치는건 오래된 사실이지만

저때 8만원 받고 외박 나가는거랑 지금 6,70받고 나가는거랑 소비가 확연히 틀려질수 밖에 없죠

그리고 저때는 우리부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외박 외출은 두세달에 한번 나갔거든요

요즘은 자주 나갈 수 있으니 경제에 큰 축이 되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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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라밀 19-08-16 01:31
   
오호...  그건 생각지도 못한 거네요... 사병 처우개선 & 내수 진작
     
통도판타지 19-08-16 01:34
   
예를 들면 오늘 카페에서 느낀건데 한번에 군인들이 열댓명이 들어와 커피사먹더군요. 가게 사장 입장에서 이게 얼마나 큰 부분이겠습니까
사장 19-08-16 01:32
   
이등병때 한달 5천원 받다가 병장때 만원인가 이만원인가 넘게 받고 많이 좋아 했씀. ㅠ_ㅠ
     
물망초 19-08-16 01:35
   
전 gop근무 해서 생명수당도 받았습니다 ㅎㅎ
          
사장 19-08-16 01:35
   
우와~ 부럽네요.

낙하산 타는 특수 부대도  낙하산 타면 생명수당 나온다던데.. 그런거 비슷하군요.
     
물망초 19-08-16 01:35
   
생명수당이 만원 쪼금 넘은걸로
기억함
          
사장 19-08-16 01:39
   
생명수당이 짜네요. 그만큼 힘들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있을건데..
     
무릉도원인 19-08-16 01:38
   
상급부대 군수과에서 복무해서 간부들이랑 같이 있어서 맛난거 많이 얻어 먹어서
월급이 그다지 필요가 없었던게 행운이었습니다.
          
사장 19-08-16 01:40
   
전 스타크래프트 할줄 안다는 이유로.. 컴퓨터 쓸줄 안다는 이유로 배차계로.. ㄷㄷㄷ

수송관 라면 오지게 끓여줌.
               
늘봄 19-08-16 01:52
   
우리는  라면 잘 끓이는 사람?  손들어봐 하더니....
손든  사람  그날부터 식당병  시키더라고요
무릉도원인 19-08-16 01:35
   
와, 그런 효과도 염두에 둔 월급 인상이었던가요?
하여간 정책이라는게 잘 만들어지면 여러가지 긍정적 현상이 발생하는거라는게 느껴지네요.
9timez 19-08-16 01:37
   
사실 노무현 때도 파격적으로 올린 거였죠.
moveon1000 19-08-16 01:38
   
군대 양구 사단 재배치나 빨리했음 좋겠오요
booms 19-08-16 01:52
   
저렇게 올려도 작년보다 돈이 남았습니다....왜냐면 현역병 감소가 꽤 크거든요..
pilgrim4 19-08-16 02:42
   
이 정부쪽과 자한당 쪽이 다른 점이 이거죠. 자한당 쪽은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들에 치중해 그들이 잘 돼야 서민경제에 보탬이 된다 주장하는 것이고, 이 정부 성향은 직접적으로 서민들에 돈이 들어가야 서민경제가 활성화된다 주장하는 거.

자한당 쪽은 낙수효과를 말하는 것이나 대기업들에 치중한 경제는 오히려 서민상권까지 넘겨지고 정작 필요한 중소기업이 살아나는 것이 아닌 대기업들이 그런 중소기업을 통합하거나 자회사를 만들어 그 자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같은 짓을 해 서민경제가 살아나지 못하는 것이고, 이 정부 성향은 '포퓰리즘'이라 공격당하지만 실질적으로 서민경제의 활성화는 서민의 지갑이 열려야 하는 것이기에 서민의 수입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거.

그렇다고 이 정부가 대기업 및 기업들을 압박하는 것 또한 아닌 기업은 정경유착에 관심두지 말고 기업 본연의 일에 매진하라는 것이며, 자한당의 친기업 정책은 말이 좋아 그럴 뿐 정경유착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 사실 '경제활성화'를 위해 4대강을 했니 어쩌니 하는데 역시 그 엄청난 돈 상당수가 대기업들 및 관련 토목회사와 누군가의 정치인들 주머니에 들어가 나오질 못했죠. 그 돈을 차라리 이런 저런 한시적인 복지에라도 썼으면, 차라리 IT기업이나 기술유망한 기업에의 지원에라도 썼으면, 최소한의 서민경제는 살아났을 텐데 너무 허무하게 사라져 버렸죠.
     
Y금강불괴Y 19-08-16 03:08
   
현인이십니다..... 많은 공부가 됐습니다....
블랙코피 19-08-16 04:40
   
생명수당 포함 4만원 안되었던거 같은데
대부분 집에서 돈 부쳐 줬습니다.
병역 의무 하는데 집에 부담까지 줬던거 같은데
그나마 개선돼었네요
아무튼 돈이 문제가 아니라
황금마차가 안와서 돈을 쓸 수가 없었던..
병든성기사 19-08-16 09:46
   
GOP 생명수당이 하루 200원이었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