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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0 22:39
산드라 오....좀 밥맛인데...
 글쓴이 : BOOOO
조회 : 3,628  

그레이 아나토미로 좀 뜨고....한국계라는 이유로....여러 매체에서 인터뷰한걸 봤는데..

그때마다 분명히 선을 그었음...

한국인의 피가 섞인건 맛지만...동질감은 없다...정체성은 분명히 캐나디언이라고...

근데 언제부터인가 커지는 한류에...숟가락 얹기 시전 스킬 발동...

기억하기로는..방탄이...미국 대중문화의 주류로 진입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인거 같음..

인스타에 한국 관련 소식 갑자기 늘어가고...

한국인인게 자랑스럽다...한국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둥..

전형적인 서양넘들...비지니스 태세전환 자세로 나오더니....

오늘 아카데미에서도...좀 오버하던데..

난 얘 왤케 꼴뵈기 싫지..

그냥 본인 정체성대로 살지....왜 자꾸 한국이랑 엮을려고 그러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시진핑 개객기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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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khu 20-02-10 22:40
   
근데 가족이랑 나온거 보니 부모가 한국인인거 같던데요?
     
야놉스 20-02-10 23:01
   
이럴때 어울리는 우리말이 있죠.
달면 빨고, 쓰면 뱉는다. 이럴때 쓰는 말이죠.
자기 직업관련된 영역에 본인 dna를 가진 외딴 나라에서
갑자기 큰 상을 받으니,  부끄러워서 숨겨오던 본인 정체성을
드러내는 모습이 오늘 기생충이 상 발표됬을때 '폴짝 뛰는 그녀의 모습'이
말을 해주었죠.

이와중에 국뽕코인 올라 탈수없는 어느  검은머리 외국인의 오열.jpg
예도나 20-02-10 22:40
   
뭐 틀린 말 하신건 아닌데

사람의 욕망인거죠. 더더욱 인싸로 가고 싶어하는. 인싸의 맛을 아는 사람들은 그게 더함
소마신 20-02-10 22:41
   
숟가락도 사치임 포트나 나이프로 해주세요
승리만세 20-02-10 22:42
   
원래 인간은 환경에 따라 적응하는법이죠, 한국이 자신의 인생이 발목이라면 지워야하겠지만, 이득이 된다면 기꺼이 나는 한국인이다 라고 외쳐야죠,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처신을 할뿐
아이유짱 20-02-10 22:44
   
난 홍진경이랑 헷갈림 ㅡ,.ㅡ
존버 20-02-10 22:44
   
한국이 저사람한테 신경 써준것도 없는데. 부모님 나라가 잘나가니 관심 가져주는것도 괘안은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

밥은 맛있게 드세요 ^^
치즈랑 20-02-10 22:45
   
그런가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루머라던데요`
정체성의 혼란을 겪은 건 사실이지만` 한국인이란 사실을 부정하거나
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랬다면 진짜 나쁜 사람이고요`
얼음인형 20-02-10 22:46
   
아쉽지만 그 나라 문화를 경험해봐야 공감도 가고 몰입도 되죠.

온전히 피가 섞였다고 해서 본능적으로 끌려야 하며 알아야 한다고 말하는 건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뭐 하필 그 시기에 무슨 계기가 있어서 자긍심이 생겼다느니 할 수도 있지만 시기만 보면 오해할 수 있긴 하네요.
라이라이라 20-02-10 22:46
   
얄미울수도 있는데 전 이해는 돼요. 그동안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기를 못피는 부분이 있었을텐데 한국문화가 알려지고 국력도 높아지면서 어깨뽕도 올라갈테고 그동안 억눌렸던게 보상받는 기분도 들테고요 허세도 부려보고 싶겠죠
상흔 20-02-10 22:47
   
어느정도는 동감.... 근데 뭐 한국계 캐나다인인데 한국 정체성을 바라긴 좀 그렇죠.  산드라 오 입장에서 한국이 여러분야로 잘되면 좋은거고 우리나라 문화산업 입장에서 산드라 오 같은 인싸가 자주 언급해주면 우리나라도 나쁠건 없죠. 가장 좋은건 그냥 서로 윈윈하는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찌루찌루 20-02-10 22:47
   
굳이 그렇게 분석하실 필요까지야..
싫거나 관심 없다가 관심 생기고 좋아질 수도 있는 거고
산드라 오의 경우 실제 한국계이기도 하니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일 수도 있고요.
그냥 우리 편(?) 이 많아질수록 좋다고 생각하심이..ㅎ
쿠키홀릭 20-02-10 22:48
   


산드라 오는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온 것!
아쒸 20-02-10 22:49
   
한국인 피가 섞인게 아니고 부모님들은 한국계 이민2세들,,
그냥 한국 출신 캐나다 인이고,,,
이민 3세쯤 되면 그냥 그 국적사람임,,,
산다라 오가 한국 버프 받고 싶다면,,, 지가 한국핏줄인척을 할테고,,,
그 만큼 한국이 잘나간다는 거니,,, 아니꼬와도,,,뭐,,,
세임 20-02-10 22:49
   
이런 태도가 문제임 ....

샌드라오는 그냥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 캐나다인임 ... 단지 한국계일 뿐이고 .... 그걸 인정하기가 어렵습니까?

흔히 조선족이라고도 하는 한국계 중국인이 중국인임을 인정하기 어렵습니까?

그냥 그대로 인정하면 됩니다...

괜히 대한민국의 틀에 끼워 넣으려니 ... 문제인 것임. ...
마치 미쉘위가 대한민국 국민인것처럼 뻰찌놓다가 ... 미쉘위는 반한주의자가 되었음...
(한국 선수들과 아는체도 하지 않음)

님아 김정은도 한국인인 걸 알죠?
젠하이거 20-02-10 22:51
   
한국에서 산 경험이 없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교포들중에  모국이 우리한테 뭘 해줬어 라는식으로 생각하는  부류들도 좀 있죠.
과거에는 알지 못했던  모국의 힘을  알고나서는  생각이  바뀔수도 있다고 봅니다.
나라가 힘이 생기면  외국에서  뿌리도 모르고 살던  한국 핏줄들이
모국에 자부심을 느끼고  잊고 살던 뿌리에  한번 붙어볼려고  할수도 있고 그런거죠 뭐
     
세임 20-02-10 22:53
   
그 나이대 2~3세대 대부분이 그렇죠. 지금의 어린 애들이라면 모를까?
어디 있는 지도 모를 나라에서 온 소수민족 취급 받았겠죠.
발렌티노 20-02-10 22:52
   
한국 비하발언 했다는건 사실이 아니라는거 같고.
예전에 골든글러브 여우 받았을 때 수상소감에서 한국어로 부모님께 사랑하다고 말하기도 했음.

캐나다에서 자랐는데 캐나다인이라 생각하는건 당연한 거죠.
이 정도면 문제될 건 없다고 보는디
비안테스 20-02-10 22:56
   
산드라 오뿐만 아니라 헐리우드에 나오는 모든 한국계 배우들은 분명하게 한국과 선을 그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쇼프로에서 한국계 배우들은 자신들은 한국인이 아니라 캐나디언 또는 어메리컨이라고
분명히 말했죠.
 
 bts 때부터 태도가 변해가는 걸 느꼈습니다. 한국과 연관짓지 말라고 선을 그어놓고
이제야 한국 브랜드가 세계에 알려지고 한국 문화가 알려지니까 어떻게든 숟가락 얹을려고 하는 모습
정말 추합니다.

 갠적으로 한국계 배우 중에서는 이기홍 빼고는 다 개자슥이고 개x년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아무도 자기들을 한국사람이라고 안하니 한국과 선을 끝까지 그어줬으면 하네요.
     
젠하이거 20-02-10 23:02
   
제이미 정에 비하면  산드라 오는  아무것도 아니죠.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071266
mercury 20-02-10 22:59
   
"만약 한국영화에 캐스팅 된다면 어떤 일이든 다 할 거다. 한국말을 공부하고, 대사가 없다면 표정만으로도 연기를 할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도 가고 싶었지만 늘 일을 하고 있어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내가 출연한 작품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덧붙여 인상 깊게 본 한국 영화로 '박쥐'를 꼽으며, 평소 송강호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 2011년 산드라 오 인터뷰
지미페이지 20-02-10 23:01
   
그전에 한국인이랑 선을 그었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방탄 데뷔하기 전부터 해외 시상식에 한복입고 참석하고 그랬음.
덕후니 20-02-10 23:02
   
어느ㅡ게 맞는거임?

오 한굴말도 잘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니.
이 부분은 헷갈리네.
gorani 20-02-10 23:02
   
평창때 스노우보드 금메달 딴 여자애도 생각나네요. 자긴 미꾹인이라고 했던....
모 코미디언 배우도 미국판 복면가왕 사회자로 꿀 빨고있죠...
달빛총사장 20-02-10 23:05
   
그냥 한국계 캐나다인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Dominator 20-02-10 23:07
   
뭐.. 같이 학교 다녔는지도 몰랐으면서 나중에 누군가 뜨면 동창이었다고 뿌듯해 하는 마당에 이정도야 뭐..ㅎㅎ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 사람의 정체성이 캐나디언일 지언정 아시안이라는 정체성까지 잊어먹지는 않았을꺼라 생각 합니다.
구것만으로도 어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충분히 기뻐 날뛸만 하다고 봐요.
Collector 20-02-10 23:18
   
너무 안 좋은 방향으로만 보시는 것 아님???

이민 2세나 3세 정도면 그냥 그 나라 사람에 가까우니...
외국인들이 늘상 그렇듯 우리나라를 잘 모르거나 무관심했던 거라고 봅니다.

그러다가 우리나라가 유명해져 관심이 가면... 그때서야 우리나라를 알고 싶어지게 되는 거고... 알고 보니 자신과 공통점이 많고 연관이 크게 있더라... 뭔가 갑작스럽게 큰 호감이 생기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님???

그냥 그 정도로 보면 하등 이상할 것 없습니다. 색안경 끼고 보면 세상에 온전한 것이 안 보이는 법이에요...
구름위하늘 20-02-11 09:59
   
산드라 오가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만약 했더라도 그 인터뷰를 누가 했겠습니까?

기레기의 쓰레기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든 ...
앞뒤 맥락 다 짜르고 어그로로 만들어 버릴 우리나라 언론이죠.
구름위하늘 20-02-11 10:01
   
이번 오스카 분장인가 메이컵인가 분야 수상자에게 일본언론이
일본에서 산 경험이나 영향이 도움이 된 것인지 질문했다죠.

그런 질문에 대답과 비교해서 보세요.
ZZangkun 20-02-11 10:31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뭐 나쁜언행만 안한다면 별 문제 없을거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한국계도 국적이 외국인사람들 꽤 있는걸로 아는데 뭐 상관없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