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웃긴 부분이 쿨재팬인데,
한류 열풍이 일본 본토에 불어닥쳤을때 일본 우익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나발을 불며 사람들을 선동하고 다녔는데 그게 바로 "한류는 국책이다" 였음.
그렇게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줄곧 쉬지도 않고 사람들에게 떠들어서
이미 그들사이에서는 정설이 된 '국책으로 뜬 한류' 라는 거짓말은 오랜 시간이
지나 자기들의 날조라는 것도 그들의 기억속에서 희미하게 사라져버림.
그러다가 문득 그들은 세금 쏟아 부어서 한류 열풍이 불었다면 우리도 못할건
없지 않은가? 라는 생각에 이르게되면서 대차게 망한 쿨재팬이 탄생함.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수 있듯이 우익들의 치명적인 단점이 바로 여기에 있음.
"적군을 상대하면서 팩트가 없이 작전을 세운다"
쿨재팬이 바로 이런 그들의 똥꼬쑈의 대표적인 예.
적군을 상대하면서 작전을 세울려면 한류가 자생적으로 생겨났다는 팩트를 인정해야
되는데 그들에게 한류는 반드시 국책이어야 함.
자신들의 거짓말에 자신들이 속는 이 등신같은 상황이 실화라는게 너무 웃김.
이번 사태도 쿨재팬 사태와 별반 다를바 없음.
"일본이 진심으로 힘을 내면" 이라는 오래된 망상의 연장선상이며
이들의 이런 습성은 '안드로메다에 가버린 일본의 1군' 드립이 생겨난
일본 야구에서도 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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