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해당 영화제 최고상)을 받은
'미나리(2020)'
윤여정도 거기서 출연 함. 스티브 연이 주연이고..
배우 한예리와 윤여정이 주연한 '미나리'가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1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폐막한 이번 영화제에서 미국 극영화 부문 심사위원대상에 관객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미나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미국 서부에서 아칸소 주로 이주해 농장을 일구는 한인 가족을 다룬 작품. 갑작스레 환경이 바뀐 7세 소년과 그 부모, 이들과 함께 살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할머니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절묘한 부드러움과 단순한 아름다움이 고전적인 이민 이야기와 열정적인 가족 드라마를 생생하게 한다"(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출처: 중앙일보] 한예리 윤여정 첫 미국영화로 일냈다..'미나리' 선댄스 2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