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소득이 낮고 주거비(집값)이 비싸서 그럽니다

중산층이 얇아서임

쉽게 얘기하면 미국을 대형마트, 한국을 동네 구멍가게에 비유(17분의 1이니까 비유는 적절)하고 미국은 전체산업에서 경공업에서 중공업 제품에 이르기까지 납품물건이 대형마트에 80%가 들어가는데 한국은 중공업 위주로 만들어 구멍가게엔 들어갈 게 별로 없고 밖에 내다 판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수는 국내 소비를 말합니다. 그 물건이 국내 생산이건 수입이건 관계없죠.

내수가 약하다는 말은, 국내 소비가 위축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소비가

위축되는건 당연하게 쓸 돈이 없어서겠죠?

여러가지 이유가 아주 "오래전"부터 이야기되어 왔습니다. 그중에 가계부채는

늘상 테이블에 오르던 이유였죠.

단순히 경기탓만은 아니고,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구조의 변화나, 글로벌화등에 따른

경영형태 변화등도 큰 몫을 합니다. 당장, 인력을 많이 쓰는 제조업의 경우에는 인건비를

이유로 인건비가 싼 해외로 생산거점을 옮긴다거나, 자동화로 들어가죠. 그렇다고 인건비를

국가에서 낮출 수가 없죠. 왜냐면 사실상, 쥐어짜고 있는데 더 쥐어짜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단기간에 해결되긴 어렵고, 장기프로젝트로 꾸준히 밀고 가서 경제구조 체질개선을 해야하죠.

그 과정에서 각 가정이나 개인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보완해주는게 정부가 해줘야하는 일이 되겠죠.

한국 내수경제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답 나오죠.
반면, 소비와 함께 내수실물경제의 두 축인 부동산에 어느 정도로 우리 국민들이 몰빵 하고 있는지도 함께 찾아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쉽게말해 안그래도 얇은 충산층과 그 이하 국민들 대다수가 빚쟁이라는 얘기예요.

내수로 먹고사는 나라 없어요
그게 바로 조선이 수백년간 해온 쇄국정책이랑 다를게 없는데;

수출로 엄청난 성장을 거뒀고, 일자리가 수출덕분에 많이 생겨났으니
수출에 휘청이는것같은 착각을 만드는거죠 .
내수로 먹고살았다면 gdp는 훨씬 낮아야하고, 수출덕에 생겨난 일자리는 애초에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