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방송에서 직접 본 장면이 떠오르는 데
박진영이 서태지의 랩을 까면서 그건 랩도 아니라고
라임도 없고 한국식 댄스 뮤직를 개무시하던 놈임
"랩 비트에 태평소 소리 너무 촌스럽~" (이런 늬앙스)막 설명을 하는데..
박진영은 미국 흑인 문화가 킹왕짱이라서
무조건 그 스타일로 먼가 해야 인정하는
철저한 문화 사대주의자로 생각됬었음..
잘나가던 원더걸스 현지에 꼴아박고 개고생 하면서 시간 보내고 망할 때
정작 한국적인 맛을 pop에 잘 녹여낸 싸이, 방탄의 성공은
박진영이란 사람의 한계를 보여줬다고 생각함
그런 박진영이 kpop을 현지화하겠다?
좀 웃김
아 물론 가수 박진영으로써는 아주 좋아함
(엔터사업가로써는 별로지만..)
근데 박진영이나 회사 개인이 일본가서 사업하는거야 누가 말릴까요. 근데 kpop 이라는 명칭은 이미 고유명사 같이 하나의 브랜드 가 됐죠. 가치가 아마 몇조원될걸요. 그걸 자기들 맘대로 가져다가 갖다붙이니 화가나는거죠. 그런식으로 이미지 고갈되고 소모되면 그게 다 우리손해아닐까요
일본내수용 그룹을 한국회사의 시스템을 이용해 만들겠다는거니 잘만되면 대박이죠 어차피 외국그룹은 자국내에서 소비하는데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으니까요 꽤 괜찮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계약만 잘한다면 둘기도 막을수 있고 해외에 영향력을 행사할수도 있죠 비딱하게 볼 필요는 별로 없다고 봅니다
댓글들 많이 올려 주셨네요.
얼추 여러분들이 이번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네요.
댓글로 저의 의견을 올려 보려고 했는데, 좀 장황할것 같아서 따로 발제글로 올려볼까 합니다.
뭐.. 이런 글은 방연게에 올리라고 하신 분들도 계신데.. 저만 잡게에 이런 글 올린것도 아니고, 방연게 자체를 안들어가는지라 그냥 잡게에 올릴께요. 양해해 주시길..
말들이 많아서 한번 봤네요
박진영이가 혼자 심사하고
한국말 일본어 섞어서 오디션 하는 컨셉인데
참가자 절반은 일본에서만 활동한..
절반은 JYP 연습생들인데
수준차이가 하늘땅 이드만요
일본에서만 활동하고 준비한 참가자들은 안쓰러울 정도 수준
마치 JYP 연습생만해도 이정도 수준이다 하고 보여주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