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콜주는 격인데...
스팸은 돼지고기가 90퍼급이고
런천은 돼지고기랑 닭고기 섞은거라
콜라랑 보리추출 섞어서 만든 맥콜이랑 비슷해서
코카콜라니 펩시콜라니와는 완전 다른 계제고
그냥 음식 종류가 다르다고 볼 수있음
근데 난 맥콜이나 런천이나 다 맛잇는데...
다만 그 둘은 다른 종류로 인식해야함
댓글들 중에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스팸을 고급 취급하지 외국에서는 싸구려 취급하니까 스팸이나 런천미트나 거기서 거기다'라는 요지의 글들이 많던데 요점을 잘 못잡고 있더라구요. 마치 우리를 오해하는 외국인들처럼... 그런 댓글에서는 외국에서 스팸 취급이 하찮다고 우리가 스팸 좋아하는 걸 부끄러워 하는 듯한 자격지심 있는 듯한 인상도 받네요. 마치 우리도 외국인들 따라서 스팸을 하찮게 취급해야 마땅한데 안 그러니까 그걸 지적하는 자신은 뭔가 있어보이는 것처럼.
우리나라 사람이 스팸 좋아하는게 스팸을 귀하게 고급으로 취급해서 그런가요? 실용적이고 맛있어서 좋아하는거지. 두루마리 휴지, 식용유, 참기름, 참치캔, 스팸 선물 받으면 전부 귀해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사람 오가는 정과 실용성 있는 선물이라 좋아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