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봉감독 수상하는거 보면서 그래미보다 덜 썪은거 확인했네요... ㅋ
그리고 오스카 레이스라고 몇개월동안 돌아다니면서 영화관련 인터뷰한것도 아주 중요했죠...
아는것도 많고 겸손하고 유머스럽고... 인터뷰를 정말 너무 잘함. 통역한 분도 최고였구. ㅎ
그리고 미국이나 유럽에도 영화 관계자나 일반 팬들이 많더라구요. ㅋ
이후의 오스카의 행보가 결정 짓겠지만, 전략적으로도 영리하게 잘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세계 문화의 축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 데다 근래 마블시리즈들이 점령한 자국영화계가 점점 쩌리화 되고 있는 마당에 마침 수상에 왈가왈부할 꺼리가 없는 '기생충'과 같은 영화가 나와서 자국 영화에 상을 주는 것보다 상의 입지와 위상을 크게 재고하게 만든 전향적인 결정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