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고추장 나눠주니 받아가라고
확성기로 안내하고 다니는 차가 가끔 집주변에 옵니다.
그런데 조금전에 우리 빌라 바로 앞에 간이 천막을 치더니 고추장 받아가라네요.
시제품으로 나온건데 드셔보시고 맛있으면 앞으로 마트에서 사드시라고...
회사에서 제품 홍보차원에서 나눠주나 보다 생각했는데
창밖으로 보고 있으니 좀 이상하네요.
사람들이 열명 정도 모였는데 고추장을 바로 안 주고 천막 안으로 모읍니다.
거기서 주걱, 마스크팩, 홍삼 등을 설명하면서 그냥 준답니다.
지금 거의 30분 정도 설명을 하고 있는데
정작 고추장은 안 주고 다른 이상한 제품 설명만 하고 있어요.
딱 보니 이상한 제품 비싸게 팔아먹는 약장수 같아서 검색해보니
실제로 결제 단계 전까지 갔던 분 글이 있네요.
저런 놈들 신고 못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