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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5 13:34
마스크 안 쓴 간 큰 '클러버'들..어제 하루만 25건 적발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302  


마스크 안 쓴 간 큰 '클러버'들..어제 하루만 25건 적발


1~2m 거리 안 둔 이용자도 22건 발생
전국 유흥시설의 75.5% 영업중단 中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의 한 상점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스1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발(發) 확진자가 150명에 육박하는 등 방역의 중대고비를 맞은 와중에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거리를 띄지 않은 클럽 등 유흥시설 이용자들이 전날(14일) 합동점검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전국 지자체와 경찰·식품의약품안전처가 14일 벌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합동점검 결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최소 4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가 25건, 1~2m 이상 거리를 두지 않은 경우가 22건 해당된다. 현행 감염병예방법상 마스크 미착용 등 생활방역 지침을 따르지 않은 이용자에게 벌금을 물릴 수 없다 보니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행정지도’만 내려졌다. 다만 유흥시설에는 3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도보형 이동형(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문진표 작성을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또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에 내려진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전국 9932곳 유흥시설 중 7502곳(75.5%)이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430곳의 시설은 ‘배짱영업’을 한 것인지, 강원·제주지역 내 유흥시설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48명으로 늘었다. 6일 첫 환자가 확인된 지 10일도 안 돼 150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른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 하루 사이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 27명 가운데 이태원 클럽과 관련자는 17명이었다. 문제는 전국 각지에서 2·3차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최근 이태원·홍대지역 유흥시설에서 밀접접촉을 한 뒤 발열 등 증상이 있다면 하루빨리선별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전국에서 2~3차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별검사·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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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가이 20-05-15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