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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1 13:55
군산시장이 시민에게 욕한 기사 보고 군산 시민으로서 아는바를 알려줌...
 글쓴이 : 스컬리더
조회 : 1,402  

일단 그 시민이라는 사람은 전주사람이고 사는곳도, 주민 등록도 전부 전주 사람임...


그리고 얼마전에 해외 여행을 갔다왔다고 함.....


근데 무슨일인지 몰라도 군산에 있는 병원에서 진료 받으러 가서 해외여행 이력 말하니 선별진료소 가서 검사 받으라고 했음...그래서 군산서 받아도 되냐고 하니까 병원서 군산서 받아도 된다고 말해줌...


군산 보건소 선별진료소 가니까 방침이 바뀌어 해당 주소지로 가서 받아야 검사비 무료라고 안내해줌...


전주 시민이 군산 보건소 직원에게 막말하고 폭언하자...보건소 직원이 시장님이 와 있으니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그러자 전주 시민이 시장 어쩌고 하면서 더 소란 피움....


그말을 듣고 군산시장이 그넘에게 욕함..........


판단은 알아서......근데 군산 시민인 내가 보기엔 전주 시민이라는 넘이 진상부린걸로 보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ㅋㅋㅋ 문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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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20-04-01 13:57
   
서로 막말했으니 퉁친걸루
winston 20-04-01 13:57
   
그렇게 된거군요~~
달그림자 20-04-01 13:57
   
1시간 기다리고나서야 무료가 아니란걸 ...알았다고 합니다만..

난 저치가 좋게 보이진않음
째이스 20-04-01 13:58
   
둘다 과한 면이 있군요.

시민도 과하고...시장도 과하고....
나루터기 20-04-01 13:59
   
시장은 아무짓도 안했는데 지한테 욕하니 욱한거지
하얀그리움 20-04-01 13:59
   
전주시민도 화날만 했고 방침 알려준 군산시측도 다짜고짜 욕먹으니 화날만했네요 처음부터 주소지에서 받았으면 잘 해결됐을 일이지만...
염제신농 20-04-01 14:00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
클레임즈 20-04-01 14:00
   
기사 보니까 화날만 하겠던데요?
뭐라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시장 당사자에게 얘기한 것도 아닌데, 시장이 끼어들어 대뜸 욕했다는 건 잘못된 거 맞는 듯.
     
나루터기 20-04-01 14:02
   
시장 낯짝도 모르는데 이지럴 했다는데 그걸 뒤에서 시장이 들었구 그래서 욕한듯
          
클레임즈 20-04-01 14:04
   
기사보니 1차로 화내고 자신의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걸 공무원이 얘기 좀 하자고 붙잡음.
그래놓고서는 시장 간다니까 그 공무원이 그리로 가버림.
2차로 화나서 또 뭐라 그럼.
시장 끼어듬.
뭐 이런 상황?
고소리 20-04-01 14:01
   
저도요.

시장 낯짝을 내가 아느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예의 없게 막말 시전
그걸 들은 나이 먹은 시장이나 직원들 어이없긴 할 거 같음.

그다음은 시장도 대응이 경솔한 듯.
시민은 지 잘못은 쌩까고 잘났다고 sns질로 공무원 어쩌고 성토
     
황룡 20-04-01 14:13
   
그사람 자녀가 고등학생입니다
황룡 20-04-01 14:06
   
전주에 거주하는 A씨는 3월 27일 군산에 있는 한 병원에 진료 차 방문했다. 이 병원에선 A씨가 해외여행을 한 이력을 들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그를 군산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로 보냈다. 보건소에 온 A씨는 “전주에 사는데 군산에서 검사받아도 무관하냐”고 물었고, 직원은 “괜찮다”고 했다. A씨는 기본 인적사항을 작성하고 선별진료소에서 1시간가량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했다.


그런데 보건소 직원이 “자신의 주소지에서 검사를 받아야 비용을 면제받도록 방침이 변경됐다”며 A씨에게 전주에 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다. 1시간을 기다리다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 A씨는 “왜 미리 안내를 해주지 않았느냐”며 언성을 높였다. 직원들은 “(강임준)시장님이 여기에 있다. 조용히 해달라”고 했다. A씨는 “추운데 1시간 넘게 떨면서 기다렸던 사람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시장님이 여기 왔다’며 조용히 해달라는 데 어떤 사람이 화가 안 나겠느냐”고 다시 따져 물었다. 당시 현장을 목격했던 시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A씨는 언성을 높였지만 폭언과 욕설은 하지 않았다.

이후 직원들이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자, A씨도 자신의 승용차로 향했다. 이때 한 보건소 직원이 “오해를 풀자”며 A씨의 차를 막아섰다. 그런데 이 직원은 강임준 시장이 보건소를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A씨와 대화를 중단한 뒤 강 시장 차량으로 향했다.

이 모습을 본 A씨는 “시장이 간다고 다시 사람을 세워 두느냐. 난 시장 낯짝도 모른다. 시장은 사람이고 시민은 사람 아니냐”며 다시 언성을 높였다. 이때 강임준 시장이 차에서 내리면서 A씨에게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시장이다 XX야. 어린놈의 XX. 뚫린 입이라고 싸가지 없게. 저런 것은 집어넣어 버려야 해” 등 입에 담기도 어려운 욕설을 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SNS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시민을 생각하고 시민의 소리를 듣고 시정활동을 해야 하는 사람이 시민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는 게 말이 되느냐. 지나가던 시민들도 아마 그 상황을 봤을 것이다. 잘 나신 군산시장님, 저 어린놈 아니다. 고등학생 자녀가 있고 마흔이 넘은 나이다. 시민을 얕보지 말라’고 썼다.


나라도 빡치것는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전주서 군산 차로 20~30분거리임
     
산사의꿈 20-04-01 14:16
   
20분도 안걸릴듯..
          
황룡 20-04-01 14:19
   
20분도 안걸리려면 180~200으로 쏴야합니다 제가 집이 전주임
          
스컬리더 20-04-01 14:20
   
군산서 전주 가는데 자동차 전용도로로 과속해서 가도 30분넘게 걸림...

절대 가까운 거리는 아님...
               
황룡 20-04-01 14:23
   
집이 전주 송천동이라 군산 공항이랑 자주 댕겼었거든요? 차 안막히면 20분~30분 공항까지

50분정도 걸리고요
          
산사의꿈 20-04-01 14:22
   
그런가요.ㅋㅋ
바다서 보면 가까워서 그렇게 생각한듯요.ㅋㅋ
왕두더지 20-04-01 14:08
   
그럼 공무원이 받아도 된다고 해서 1시간 기다렸는데 다시 아니라고 한건 잘못된 말인가요?
사커좀비 20-04-01 14:11
   
원래 행정과 관련한 민원인들의 내용은...
거의 95%이상(빅데이터에 근거는 전혀 없음.. 그냥 제 뇌피셜임..ㅋㅋ)이
민원 제기한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이죠....
자기가 한 것은 불리한 것 빼고 쓰고...
상대방이 한 것은 자신의 당시 정서까지 섞어서 문학적으로 풀어 씁니다...
ㅋㅋㅋ
아.. 물론, 모든 민원의 70%는 제도나 시스템의 부재나 미비가 원인이고..
나머지 30%는 공무원의 잘못된 대응이죠..

저는 저 케이스에 대해 별로 할말이 없네요...
누가 잘하고 잘못했는지 노코멘트입니다..ㅋㅋㅋ
산사의꿈 20-04-01 14:15
   
아니 타 동네에와서 큰소린지..
지가 잘못찾아온 게 잘못이고만 되려 지맘에 안든다고 깽판 놓았고만..

시민의 대표로 뽑힌 사람을 존중해줘야지..
아무리 공뭔이라 해도 인격비하는 잘못임..
     
황룡 20-04-01 14:18
   
저기요 전주서 군산 가까워서 출퇴근 하는사람 많아요
          
스컬리더 20-04-01 14:22
   
저기요....출퇴근은 많이 하는데 절대 가까운 거리는 아니죠...

자동차 전용도로 규정속도가 90키론데 110으로 과속해서 달려도 30분쯤 걸립니다...

출퇴근한다고 해서 절대 가까운 거리는 아니에요..
               
황룡 20-04-01 14:27
   
송천동에서 군산까지 거리  40키로 좀 안나와요 계산해보세요 속도 90이면 몇분걸리는지
삼촌왔따 20-04-01 14:18
   
자가격리안하고 돌아댕긴거 아냐?
해외여행이력말하니까 저런거보면 입국일자가 얼마안된거같은데...
황룡 20-04-01 14:21
   
글게시자분은 정확한 상황은 다 짤라서 입맛대로 글올리셨네
     
스컬리더 20-04-01 14:25
   
ㅋㅋ 멀 빼먹음?

전주 시민이 군산 보건소 와서 지랄한건 맞는데...

규정이 바뀐건데 왜 따져요...

그리고 해외 여행 갔다왔으면 전주에 있는 병원에서 검사 받지 왜 자가용으로 이동해도 한참 걸리는 군산 병원와서 진료 받음??

군산에는 대학병원도 없어서 군산 사람들이 큰병 걸리면 전주쪽으론 나가도 전주 익산 사람들이 군산와서 진료 받지는 않음....
          
황룡 20-04-01 14:29
   
자세한 기사 댓글로 올려놨습니다만 ??
qufaud 20-04-01 14:28
   
검사비 무료라는 말이 나온걸로 봐서는
그냥 해줘도 무료이겠거니 했다가 막상 보니 무료에 해당 안되니까
이왕이면 주소지 가서 무료로 받아라 한것이
그렇게 열받을 일인가 그럼 지는 왜 미리 안알아보고 전주 지동네 두고 군산까지 갔대냐 말이지
이런 시국에 해외 갔다왔으면 지가 하나라도 더 알아보고 챙겼어얄 일 아닌가
보니까 시장도 그 장면을 보며 참다 참다 열받은 거 같구만 참는김에 더 참았어 하지만
     
황룡 20-04-01 14:34
   
진료받으려고 병원갔는데 해외방문이력이 있어서 보건소 가서 선별진료를 받고 와야

진료가 가능하다고 해서 보건소로 보내서 저일이 생긴거임
Arseanal 20-04-01 14:28
   
시장이란 사람은 자기네 소속 시민이건 아니건, 어떤 경우라도 쌍욕 하면 안됨.
사람 같지 않게 구는 개시민일지라도 현장에서 맞대응 말고 법으로 행정으로 처리(처벌)하면 됨.
시장은, "내가 시장이야 일개 백성인 너 보다 높아 머리 조아려" 이런 권위의식을 부릴만 한 지위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벼슬도 아님.
요즘 국회의원 한테도 안쫄고 대드는데 어느 누가 일개 시장을 무서워 함?
새끼사자 20-04-01 14:41
   
이 사건의 교훈은 "무료로 진단 받으려면 주소지로 가야한다" 입니다. 잘잘못이야 당사자들끼리 따지면 될 일로 보여지네요. 큰 사건도 아니고...이런류의 민원인과 다툼 진짜 하루에도 전국적으로 수백건은 일어날 듯...
sonicyouth 20-04-01 14:46
   
이 동네 공무원들 일 안함.... 몇년전 길고양이 문제로 담당공무원한테 연락하니 다른부서사람이 전화받고선 연락처 가르쳐주고 끝 더 황당한건 받은 연락처로 몇번을 전화해도 받질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