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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3 20:02
순수성, 진정성 이런 말 싫어하는데...
 글쓴이 : 그림자19호
조회 : 378  

무엇보다 소위’순수’ 혹은 ‘진정성’ 이런 말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이러한 단어로 절 판단한다면 정말로 묻고 싶은게... 순수하다라는 것이 도대체 뭔데? 라고 답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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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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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태희 19-10-23 20:03
   
구라 안 친다는 말이죠
모래니 19-10-23 20:05
   
외국인들하고 이야기할때
"frankly" (솔직히, 솔까) 란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왜? 항상 솔직하게 말해야하는데 그 단어를 왜 쓰지? 하면서.
바야바라밀 19-10-23 20:07
   
식욕, 성욕, 수면욕은 순수하고 진정성 있죠..
Dominator 19-10-23 20:12
   
자기표현을 잘 안하는 경우 혹은 수사적 어구를 필요 이상으로 구사하는 경우..
이런 경우 보통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내지는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소리 듣기 십상이죠.
Mahou 19-10-23 20:26
   
문맥은 좀 달리할 것 같은데, 제가 이상적으로 그리는 사람이 순수한 사람입니다.
순수 = 선함이 아니고, 치자면 좀 유치한 감성? 그니깐, 유아 감성에 가깝고, 본능에 가깝죠.
정확히는 순수함이 선함은 아니나 순수함의 방향이 선함인 사람. 이게 이상형요.
백치미? 로 보일 수도 있고, 여하튼 이거 은근 설명이 잘 안되네 ㅜㅜ
그렇다고, 소신을 가장한 고집에 두눈이 먼 사람도 아니고요.
더 쉽게 이해를 돕자면 사회생활 못할 것 같은 사람있죠? 이런 분요 ㅋㅋ
아 적으면서도 내가 더 답답하다 ㅜㅜ 이놈의 짧은 어휘력과 표현력이 저주스러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