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 나가서 의무대 갔는데
그 때 한화 4번타자가 인대 나가서 천장에 다리 고정하고
누워있는 사진이 스포츠 신문 1면에 크게 났는데
군의관 새끼가 그거 보여주면서 너도 지금 이러고 있어야 한다고..
그럼 입원좀 시켜달라니까 싫다네..그럼 자대에 얘기좀 해달라니까 그것도 싫다네..
그럼 파스라도 달라니까 그것도 싫다네..압박붕대 하나 주길레 절뚝거리면서 두달 버텼는데
몸의 균형이 흐트러 졌는지 초코파이2박스 들다가 허리 삐끗함.
지금도 발목 찌그럭 거림.
그 때 그새끼 꼰질렀던가 죽여버렸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