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내 고향의 시장에는 우메보시, 나라쓰케가 있었다. 집 가까운 골목에는 단팥빵 공장이 있었고 우동 공장도 있었다. 일본인들이 남겨놓은 음식이었다. 이 음식을 고향 음식으로 여기며 먹었다. 고향 도시와 그 바로 옆의 도시에는 일본식 가옥이 많이 있었다. 큰아버지의 집도 일본식이었다. 2층 집이었는데 복도는 반질반질한 나무였고 방에는 다다미가 깔려 있었다. 명절이면 이 일본식 집에 온 가족이 모였다. 고향집이었다.
글마만 그런 게 아니라 그런 인간들 지천이죠
옛날엔 동네서 몇마디만 듣고도 지가 찐딴 줄 알고 안나댔는데
인터넷 포함 다중매체로 소통하는 세상되니 온갖 모지리가 평소 점잖은 척 있다 지가 잘난 줄 알고 오만 망상에 뻘소리 양산해대는
이 게시판부터 저 아래 게시판에도 널림
저 인간 다른 점이라곤 직업이 기레기로 시작했다는, 그걸로 인터넷 이외의 매체에도 기웃 거린 정도 뿐
동네 한정이랑 지금이랑 차이가 뭐냐는 분들 계실텐데
동네에서 잘난 척은 지 보다 더 찐따인 애 대상으로 밖에 못하는데
넷상에 이리 저리 훑어보니 지 보다 찐따들 열라 많은 거 같거든...
본성이 찐따다 보니 거기 눈 돌아가 지 보다 잘난 놈들 투성인 거는 망각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