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7~8년 전쯤인가 방콕 두싯지역의 위만맥궁전 관람할 당시에
태국왕실의 공주 하나가 그 시간에 방문하는 바람에
태국인-외국인 가릴 것 없이 죄다 30분 가량을 오도가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꼼짝없이 대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공주 나이가 대략 30전후로 보이는 걸로 봐서는 당시에도 이미 팔순 나이였던 푸미폰 국왕의
아들 딸은 아니고 장손녀쯤 되어보였는데.... 아니면 조카쯤 되는 항렬이던가
아무튼 공주 하나 방문하는데 수행원들만 수 십명이 따라붙고,
박물관 관계자들도 죄다 굽신거리며 최대의 예를 표하는데
어떤 측면에서는 신기한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
라오스는 애초에 규모가 작아서 한계가 있죠.. 미얀마는 그래도 규모가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아직 성장 동력이 없죠. 인도네시아는 이미 규모로는 태국 훌쩍 넘었고 필리핀 베트남도 규모가 더 큰데 성장률까지 압살중.. 아마 특별한 일 없으면 20년쯤 후엔 동남아에서 4~5인자 정도까지 태국이 밀려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