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형 처가쪽도 형제끼리 싸워서 완전 남된지 오래되었다는 이야기 들은 적 있는데
왕래가 끊긴 촌수가 좀 먼 친척형님네도 그런 모양이네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른이 안계시니 명절 때 우리 집에 안오나 보다 했더니
자기들끼리 싸워서 남된지 몇 년 된 모양...
이유는 뭐 듣자니 사소하던데...
그 집 작은형님이 돈 없는 큰형님 좀 무시하다 조카가 열받아서 한바탕 한 후론 완전 남된거라고.
지금 그 댁 큰형님 형수 오셔가지고 어머님께 하소연 하는 중입니다.
그 댁 작은 형님이 좀 뺀질거리게 보이긴 했는데... 역시 싸가지가...
뭐 하는 이야기를 대충 듣자니 명절 때 시골 와가지고는 음식 맛없다고
지들 식구만 시내로 밥 먹으러 나가고 그랬다고...ㅎㅎㅎ
참 나이 처 먹고는 싸가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