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께서는 일본에서 태어나셨는데 병역때문에 한국에 귀국하여 지금까지 쭉 한국에
사셨습니다. 덕분에 제가 마누라랑 결혼도 했지만...
첨에 인사드리러 갔을때 집안 곳곳 물건들이 전부 일제더라고요.
당시에는 CD플레이어와 MP3플레이어가 혼용되던 2000년 초기였는데 (앗 나이 들통?)
집사람은 CD플레이어뿐만아니라 가방부터 옷까지 거의 전부 일제였죠.
친일파 집안인가? 그런 의혹이 좀 있었는데.....
알고보니 처가는 완전 반일집안.....물건은 전부 일제쓰면서 뉴스에 일본이 우리나라한테
뭔가 시비걸었다는 뉴스만 나오면 입에 게거품물고 일본욕함....
최근의 한류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 사랑의 불시착과 이태원클래스가 인기라고 하죠?
사이코지만 괜찮아도 top10에 들면서 서서히 인기몰이 하고 있구요.
그렇다고 한국드라마 좋아하는 사람들이 친한파이다?
그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K-POP들으면서도 혐한짓하는 애들 많더라고요.
하긴 나부터도 AV는 일본것만....아...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