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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4 14:17
시골서는 따님들 들일은 잘 안 시켰어요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538  

아주 일손이 많이 드는 일이 아니문 시키지 않았어요
주로 인자 붴일을 거들게 했죠

뭐랄까 그 시절 호랭이 같던 아버지들도
따님들 손에 흙 묻게 하는 걸 아니다 하고 여기셨던 거 같아요

대신 어머니들이 따님들을 갈궜죠

붴일이라고 쉬운 건 아니였어요
옛날 붴이라고 해봐야 뭐가 있어유

지금은 한창 아버지가 낭구해오시고 저는 장작 패서 쌓고 나르고
낙엽도 각지로 긁어서 음청 큰 포대에 담아놓고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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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9-11-24 14:20
   
나때만 해도 남자 부엌일 못하면 장가 못간다고..
     
감방친구 19-11-24 14:21
   
ㅎㅎㅎ 아니 님 50대 아니셨어요?

남자들이 젤 흉 잡히는 게 붴에 들어가는 거였는데
          
winston 19-11-24 14:24
   
님 솔직히 60대죠?
               
감방친구 19-11-24 14:26
   
ㅋㅋㅋㅋㅋ
          
하이1004 19-11-24 14:24
   
아니요 그냥 부엌일도 배워야지 여자한테 이쁨 받는다고 요리할때 옆에서 지켜보고 그랫던 기억이 나네요 옆에서 간봐주고 간하고..
               
감방친구 19-11-24 14:26
   
와 신식이셨네요
                    
드뎌가입 19-11-24 15:29
   
신식 ㅋㅋㅋ
진짜 오랫만에 듣는 단어네
촐라롱콘 19-11-24 14:46
   
저 어렸을 적 기억에 당시 친족까지 포함된 가족의 성향에 의하면....

집안의 딸들이 친정에서 몸은 비교적 편했던 대신에

특히 출가한 딸들이 올케사이인 며느리들과 분쟁이 생기면

집안 어른들은 철저히 며느리편을 들고 분쟁을 일으킨 집안의 딸들을 왕따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며느리들이 주도하는 일에 출가한 딸들이 관여하는 건 지극히 극혐했습니다.

제 윗대 고모들 뿐만 아니라 저와 항렬이 같은 사촌누나들 가운데서도

비교적 기질이 세서 집안의 숙모 또는 형수와 분쟁을 일으킨 경우에는

온 집안어른들에게 왕따를 당해 이후로 거의 10년 이상 세월을 겉돌기도 했었습니다....!!!

뭐 따지고 보면 그 당시 어른들의 시각으로 출가한 딸들은 남의 집안 사람이 되어버린 것이고

그 대신 며느리들은 이 집안을 유지해가고 대소사를 도맡아하는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니

며느리 편을 드는 것이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치즈랑 19-11-24 14:54
   
그런 교육을 보고서도`
지금은 분쟁을 만들고 다니시네요`

얼매나 분노 하시길래`분노할 일에는 입다물고`
그러실까...

그러니 님이 이런식의 말을 해도
전혀 믿을 수 없다는 거죠`

님 성향이란 것이
일단 공정하지가 않아요`
객관적인 시각을 키워 보세요`
괜히 한쪽 방향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요`
          
촐라롱콘 19-11-24 14:59
   
공정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또한 지금 시각과 기준에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20~30년 전 제가 비교적 어린 시절의 우리 집안에서
일어났던 현상들을 그냥 사실 그대로 언급한 것에 불과한데

뭐가 그리 불만이신지.......????

내가 현재 관점에서 옳고 적절한 처신이라고 했나요.....???
               
치즈랑 19-11-24 15:05
   
님의 이미지에 맞게 생각하게 되겠죠

님은 님 스스로를 믿을 수 있나요`?

바른 일에는 입 다물고
거짓이지만 자신의 처세와 맞물리면 옿다구나하고 달겨들고
틈이 보이면 물어 뜯으려 하는 것을 보자면

자신의 안위 조차도 거짓일 가능성을 내포하니 그렇겠죠`


잡게 일부 어그로들이
가짜 뉴스나 일베에서 퍼온 글을 자신이 경험한 일인양`
떠드는 걸 보면`구역질이 날 정도니까요`

님이라고 다르게 보일까 봐요`?
엄청 착각하고 계신 듯 하네요`
                    
촐라롱콘 19-11-24 15:20
   
무슨 말씀을 하신건지 도무지 이해조차 되지 않습니다만.....???

내가 어렸을 적 우리 집안에서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고 서술하는데 있어
설마 전혀 일어나지도 않은 가공의 사실들을 꾸며서 나열했다는 말인가요....???

물론 주관적인 저의 느낌이 들어갔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내용 자체가 죄다 가공의 거짓이라니......^^

제가 거짓으로 꾸며서 댓글 단다고 어디서 돈 백만원이라도 주는지....????
이게 뭔 사기를 쳐서 이득을 꾀하는 일이라고 시덥잖게 거짓말을 합니까....??? ^^

좀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요~~~ ^^
이건 뭐 실례되는 표현이기는 하지만 피해망상증이 있으신가~~~~?? ^^
                         
치즈랑 19-11-24 16: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