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보수라는 뜻의 영어철자 conservative는 강조하다는 뜻의 라틴어 com과 지키다는 의미의 라틴어 servare 의 합성어인 conservare에서 온 단어죠
한마디로 원래의 것 혹은 자기 것을 강하게 지킨다는 의미이고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가리켜 보수주의자라고 하죠
그런데 우리나라애서 자칭 보수라고 부르는 작자들은 자기것을 지키기는 커녕 오히려 자기 나라를 팔아서 남의 나라의 이익을 지키기에 바쁘다는 거
사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은 따로 있죠
바로 쿠이슬링(quisling)임
2차대전 당시 조국 노르웨이를 침략한 나치를 위해 국가와 민족을 배반하고 나치 괴뢰정권의 수반이 된 노르웨이의 군인이자 정치인 이름인데 이후에는 아에 매국노를 상징하는 고유명사가 되었죠
실제 영어사전에서 quisling를 검색하면 사람이름을 가리키는 고유명사가 아닌 매국노를 의미하는 보통명사로 표기가 됨
우리나라 보수가 사실 이 수준이죠
모든 보수가 저 수준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최소한 보수라는 이름으로 정치적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한솥밥을 먹는 사이이기 때문에 저런 보수에 대한 책임도 그들 모두에게 있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