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등과 같은 항상 탑승자가 꽉꽉차는 노선들은 기다려도 가격이 안떨어집니다. 특히 비수기도 아닌 학생들 방학철에 그걸 기대하시는건 잘못된겁니다. 비행기 좌석가격은 좌석의 판매상황에 따라 계속 바뀝니다만... 계속 판매율이 높아질 노선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판매가 더 될것이고, 그럼 당연히 계속 가격이 올라갑니다. 여행날짜에 맞추어 가격이 내려가는건 판매가 부진할때나 생기는 현상이죠.
요즘에 항공권 검색 사이트에서 이용자의 쿠키나 인터넷 검색기록을 이용해서 해당 노선 항공권 가격을 점점 비싸게 표시하도록 하는 알고리즘을 쓰는 걸로 알고 있어요. 검색하실때 로그인 하지마시고, 검색 후에는 인터넷 사용기록이나 쿠키를 꼭 제거후에 다시 재검색하는게 좋습니다. 스마트폰에서 검색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12월중순-1월말까지 겨울방학되면 유학생들 움직이는 시즌이라 비싸고요 특히 연말연초에는 미국국내자체에서도 크리스마스 연휴로 자체수요가 많기때문에 절대 안떨어집니다. 오늘 사는게 젤 쌀거에요 앞으로 기다려봤자.. 전에 쓰신 글에도 댓글 달아논거 같은데.. 미국행은 전 보통 성수기건 3-4달전에 해놓습니다. 비수기일땐 한달전에 해도 상관없어요.
미리미리 하는게 확률적으로 가장 저렴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비쌀 확률이 높고 모레는 더 비싼 클래스만 남게되고..
심지어 여권정보 입력하는 중간에도 본 요금대 항공권 마감되고 윗 클래스만 남게되는..
시간이 남아도신다면...혹시나 저렴한 클래스 뜰까 볼수도 있지만..저는 시간이 아까워서..
작성일 : 19-12-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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