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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4 04:21
혐] 80년대 한국이 일본문화 차단했던 이유.eu
 글쓴이 : 우유크림행
조회 : 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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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cam 2020 11 14 04 19 14



이거 그대로 방영하면 아마
당시에 사회문제까지 생길지도 모를겁니다 
꽉 막힌 꼰대들의 트집으로 
치부할것이 아니라

당시 일본쪽에선 문화 민영화가 진행중이라
극단에 가까운 자극적인 문화상품으로
경쟁했는데

이게 당시 한국시장에 풀리면 그것대로 문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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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제일 20-11-14 04:50
   
수병위 인풍첩이네요?

저때가 일본이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완전 개판 오분전이었죠.
실제로 성인 잡지에서 미성년자가 나오는게 보통 일이었으니까요
일본을 비하하려고 과장하는게 아님. 진짜그랬음.
     
우유크림행 20-11-14 05:30
   
사실 저건 최소한의 수위 조절해서
최대한 순한맛으로
올린거지

마징가 작가의 "데빌맨"은
사람 가죽을 산채로 벗기고
그대로 손으로 창자를 척출하며
여성, 남성의 성기를 파내서 보여주며
인간 사지를 분시하는게 수시로 나오죠

척추와 머리통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척추를 그대로 완력으로 부러뜨려
척수와 피의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분수 퍼포먼스는 기본이구요

그게 당시 한국 80년대에 나욌다면
당시 사람들은 사이코적인 묘사와
그 잔혹함과 처참함에
여럿 기절했을겁니다
지금 올려도
사이코패스 미친놈이라고
들을 정도로 수위가 높아요

이런걸 개봉을 막았다며
꼰대의 만행이라니...
진짜 제대로 보여줘야 정신차리지
당시엔 진짜 일본문화를
막을만한 이유가 있던것이죠...
Wombat 20-11-14 05:45
   
차라리 저때까지만 해도 뭘 시도하려는 의지라도 있었지
지금은 오덕들 애니로만 만들어짐
그리고 일본문화에 허상을 가지신분들... 일본은 시대를 불문하고 잔인하고 약자 괴롭히고 성폭력이 기본문화란걸 알아야함
뜨거워 20-11-14 07:11
   
저항의 의지가 중요했고 당시엔 토착왜구들이 지금처럼 뻔뻔한 세상이 아니였음
맞아 디질까봐 몸사리던 시절이었음
한국의 민주화가  발전 할때마다 협치나 상생이라는 이름으로 기어 나오더니
이제는 우파라는 탈도 쓰게되었으며 나 같우 우파가 국뽕취급받음
기레기들은..
지금처럼 표현의자유? 욕나와서 여기까지
그래도 대단한 내 나라 대한민국 그보다 대단한 국민들..믿고 싶네요
헬로가생 20-11-14 07:13
   
명작 중의 명작인데.
수호랑 20-11-14 07:48
   
요즘이야 상당히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영화도 19금 찍고 개봉되는 사례가 적진 않지만

00년대 초기만 해도 19금 판정 받은 영화들조차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은 검열삭제라는 미명하에 거의 난도질을 당한채 개봉되었죠

그래서 런닝타임 2시간 짜리 영화가 1시간 30분 정도로 확줄어든채 개봉되는 케이스가 부지기수였다는 거

그런데 이 애니는 그 당시 영등위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국내 극장에서 무삭제 개봉을 했다는 거

이 애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봐도 선정적인 장면과 폭력적인 장면이 상당히 많은 애니인데 당시로서는 진짜 그 수위가 쌘 편이었기 때문에 백프로 검열삭제 당하고 개봉될줄 알았는데 희안하게 이 애니는 무사 쥬베이라는 이름으로 무삭제 개봉을 했음
야코 20-11-14 07:50
   
선정,목자르고 피튀고..ㅎㅎ
아무 20-11-14 09:10
   
발제글도 그렇지만 댓글도 어처구니가 없네요.

일본 문화 막은 예전의 한국이 더 친일이었고 모순이 심했어요. 과거가 이렇게 윤색되는 걸 보니 어이가 없습니다.

일본 문화가 선정적이라면서 일본 야동은 되고 이건 안된다? 이거 딱 예전에 꼰대들이 하던 말이예요. 지들은 친일하면서 국민들 눈코입 막던.

허리 아래는 친일파란 우스개가 이런 한국의 모순을 정확히 지적하는 말이긴 한듯 하네요.

고위공무원이 국민을 개돼지라 부르고 재벌집 자식이 국민에게 미개하다고 하는 게 왠 줄 아세요?

저들은 국민의 반일 감정에 올라타 어장 관리 하면서 실제로는 친일로 부와 권력을 키워왔기 때문이예요. 이러니 국민이 얼마나 우습게 보였겠어요?

그리고 일본은 이런 한국이 얼마나 우습게 보였을까요?
국민들은 반일 궐기대회 하면서 손가락 자르고 혈서 쓰는데 그걸 용인한 정치가나 재벌은 일본에 와서 굽실댔었으니까요.

이런 면에서 이번에 일본 간 국회의원들은 정말 실수한 겁니다. 일본에게 또 오판을 일으키는 행동.... 을 한 거니 잘한 건가? 응?
     
자국제일 20-11-14 10:39
   
잛은 지식에 어설프게 지적하셨네, 님 우리나라가 언제 해방된줄 아세요? 1945년에 해방됐거든요. 음비법이 있던 시절이 1990년대 후반인가 그랬어요. 50년이 안되던 시절이죠. 그 시절 분위기가 지금하고 어떻게 다른지 상상을 못하시니까 꼬꼬마적 감성으로 생각나는데로 적어 두신듯, 그당시엔 지금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살벌했던 시기였고, 지금하곤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일본에 대한 거부감이 심했거든요.

근데 뭐요? 친일파가 우스울정도라구요? 그당시에 일본 히라가나 가타가나 방송에 노출되는게 금지되어 있었어요. 그거 누가 만들었는줄 아세요? 박정희요 ㅋㅋ
심지어 그걸 만든 사람이 박정희임 놀랍지 않음? 일본이 우리를 우습게 보건 말건 그걸 님이 왜 신경쓰시죠? ㅋ

머리속 상상이 아니라 팩트를 말씀하시지
     
수염차 20-11-15 04:26
   
야동은 되고 이건 안된다??
이게 불만입니까???

왜 일본야동은 된다고 할까요....
그럼 우리 한국여성들의 신체를 적나라하게....... 성행위까지 보여주고싶나요?
전 아닌데요....전 스시녀들을 보고싶은데요....

일본을 싫어하기에 야동은 일본꺼 봅니다....
그리고 우리한국은 일본야동 같은건 안나오길 바라구요....
자국여성의 은밀한 부위가 공공연히 노출되는거 반대입니다...
     
Kard 20-11-15 06:33
   
개소리도 좀 적당히, 글 보니까 그시대 살아보지도 못한거 같은데
자기 망상으로 그세대 사람들 다 친일로 몰아가는게 님 두뇌가 중학생급 정도 되는거 같네요

지금 우리나라가 아직까지도 반일정신이 남아있고 역사를 되찻으려는 마음가짐이
왜 계속 진행되고 있는줄 아십니까?
바로 님이 친일로 낙인찍고 있는 그 세대의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반일해왔고
그걸 자식세대에게도 계속 가르쳐 왔기때문입니다
무슨 어느날 갑자기 반일세대가 생겨난줄 아세요?

어디서 친일하던 양아치 몇명 케이스가지고 한세대 전체를 친일로 몰아세우다니
중학교는 졸업했습니까?
     
쾌도난마 20-11-15 23:39
   
야동은 19세 이상은 다 합법적으로 할수있는거고.....
다음말은 생략한다..
magic 20-11-14 10:48
   
일본 문화는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동남아는 일본문화에 완전히 침식당했었죠. 뭐 지금은 한류에 좀 밀리긴 하지만. 우리나라 위정자도 국가가 반일을 부르짖는 마당에 국민이 일본문화에 노출되는 걸 극도로 꺼렸죠. 선진국 일본과 개발도상국인 한국을 비교하며 국민의 의식이 일본을 숭배할 게 불보듯 뻔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부산은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일본방송전파가 수신이 됩니다. 방송국 개편 시기가 되면 서울서 온 PD들이 여관방에서 일본 프로 벤치마킹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90년대 이후 우리나라가 경제문화적으로 체력이 감당되니까 김대중 정부 시절 일본 문화 개방했습니다만 걱정과 달리 우리 국민의 일본문화 숭배는 없었습니다.
켈틱 20-11-15 00:11
   
저거 요즘은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가 핫하지만 예전에는 유바리가 유명했었음.
거기 수상작이었나 초청작이었나... 암튼 좋은 작품이었음
그리고 80년대 아니었음
굿보이007 20-11-15 00:28
   
단순히 시각적인 잔혹함도 문제지만 일본 특유의 인명경시 엽기적인 사고방식 음습함은 세상과 격리되는게 맞습니다.  보고싶으면 하드코어 매니아들이 찾아서 보면됨
Bluewind 20-11-15 00:52
   
밤 시간에 여성들 가슴 내놓고 방송도 하고 그랬던 시절이라
지금에서 봐도 말도 안되는 건데 당시에는 더 말도 안되는 저급 문화였죠
     
안알려줌 20-11-15 11:13
   
저런 문화상품도 있고 아닌 문화상품도 동시에 있는 거죠

다만 일본은 그 폭이 우리보다 엄청나게 넓은 시대였음... 인구 1억 넘고 소득이 유럽 시절이라

심야 방송으로 털만 안나오면 되는 시기가 있어서... 아래도 깎고 나오던 시기가. 물론 국부 노출은 안됨
고기자리 20-11-15 03:20
   
저때 저런걸 만들었던 애들이 지금 한국 스릴러 영화 잔인하고 무서워서 못보겠다고 하다니... ㄷㄷㄷㄷㄷ
갑상선 20-11-15 03:41
   
무슨 수준낮은 글입니까 이건 저건 성인용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된 거고 90년대 작품입니다 저걸걸 들고와서 당시 문화개방 안한 이유가 선정성 때문이라고 주장하는건 말이 안돼죠
수염차 20-11-15 04:28
   
엽기적이고......음습하고.....그로테스크하고......잔혹하고.....
정말 멀리하고 싶은 민족...
핫핫 20-11-15 09:27
   
폭력도 폭력이고
그 만화 속에 은연 중 녹아 있는 일본의 생각들(생명경시, 여성...., 당시 기준 저연령대가 보기에 훨씬 자극적인 폭력)
이런 거 심각했음.

어른도 그런데, 어린애들이야 더더욱 여과 없이 그러한 생각들을 받아들이는...
(물론 현실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그러한 생각들이 은연 중에... 걸러지긴 하지만서도....)
     
안알려줌 20-11-15 11:20
   
여주인공 어린이가 어른으로 변신장면이나 옷 갈아입는 장면등..

특히 최후 공격....남녀 주인공 합체라는 기상천외한 발상등

은하철도 999의 노출 강... 씬등

어울리지 않는 장면 삽입등이 있었던
울랄라찌빠 20-11-15 10:20
   
이 애니 봤는데 제목이 뭐더라? 암튼 폭력적인건 둘째 치고 여자 겁탈하는게 나옴 그게 더 문제..
안알려줌 20-11-15 10:38
   
카와지리 요시아키야 여럿 유명하고 찬바라 (칼로 피비를 뿌리는) 애니메이션 수병위인풍첩1993.... 이거 2000년에 우리나라에서 개봉

그 전에 비디오로 돌아서 이런 분야물를 볼 사람은 많이 봤다는

일본 선정성만을 생각하니까 문제다 이러지. 저런 찬바라 선정적 잔인한 장면들은 영화로 70년 전후 부터 많이 나오는 걸로 알고( 그 이전 단순 잔인 찬바라에다 핑크 영화 수준의 노출이 합쳐지는)

실제로는 그 것말고 뒤에도 어마어마한 규모와 질을 다 갖춘 1억 인구넘는 선진국 소득시대의 일본이어서 문화도 발달된 시기

소규모에 통제가 심한 한국에서도 문화자체의 질적 양적 다양성 경쟁에서 일본자체를 두려워 할 만 했음

그래서 어쩌면 좋은 핑계거리로 저런 장면만 부각시켜 그외의 건전한 문화 상품도 막아놓은 건데(그러면서 대놓고 베낌...지금 중국은 규모가 더 큰데도 그러하지만)



특히 60~80년대 중반까지 우리는 독재쪽이었고 일본은 우리보다 더 자유분방함이 넘치는 시기를 거쳐왔으니

이른바 윗사람 인물중에 찬바라 좋아하고 외국술 외국제품 그나라 과거문화에 푹빠져 좋아하던 사람조차도

아래로 취급하는 일반사람들은 전시 총 동원 체제 스타일의 분위기로 몰고 가서 입 귀막음으로 운영하던 시기였으니( 외국 술 담배같은 물품, 외국 스타일 패션 청바지 미니 스커트.... 외국 영화 음악... 풍기문란 이니 왜색이니 외화 낭비니...)




의외인게 일본에서 영화 키스신 나온게 화제가 된 것이 전쟁 패망후 얼마 뒤 엿다는 점. 그 전까지 전쟁을 하면서 전시 동원 체제 문화 선배격 국가 답게 외국 배격으로 저런 표현이 불가했다고(미 군정이 일본의 경직된 문화 개선?으로 시작되는)

그 이후 다시 외국 따라하기에 빠졌던 일본이 유럽과 수출로 교역하며 외국 문물 받아들이며 저런 표현이 되었다는 것(일 서구 문화 융합으로 잘 알려진 유명 작품들이 분출되던 시기..)
민폐형 20-11-15 12:56
   
저당시에 명작명작 거리던게 많았지만 개인적으론 명작은커녕 B급 고어물 같던 것들이죠..

그냥 우리나라에서 못보여주는 막장고어 보여주는것 뿐이고, 혐오스럽고 더러운것들도 많았고 그거에 눈돌아가는 사람도 있었죠.

스토리도 없죠. 그냥 사람 썰고, 죽이고, 토막치고, 강x하고, 마지막가서 인생허무하다 조금 보여주고 끝..
다만, 저당시 시대상에 맞게 미친 퀄리티로 나왔다는게 단하나뿐인 장점이었죠..

공각기동대, 카우보이비밥, 지브리 시리즈들 같은 개성짙은 애니들 좋아했는데...

일본도 진화를 하긴 했는데 이상하게 진화를해서 열화되어 버린 느낌이 들죠.... 10년전만해도 분기별애니 같은거 전부 봤는데 어느새 안보게 되더라는...
가리비 20-11-15 14:05
   
한국번역판으로 나온 제목은 무사쥬베이 ㅋ 당시 비디오대여점에서 빌려서 재밌게 본거네요
켈틱 20-11-15 16:08
   
두화니패거리(신군부)가 일본문화 배척한거는 광주관련 보도가 연일 일본에서 나오자
부산서 위성 안테나들 다 철거했었음.
그 핑게가 왜색 철폐 였는데 그 즈음 민족이니 운운하면서 지금 진핑이가 대륙에서 하는 짓을 관 주도로 했었음.
할배들은 아마도 국풍81이니 하는 것들 기억할거임. 이게 그 일환이었음.
'단'이나 한단고기류의 책들이 쏟아진 것도 그 즈음이었고..
저 애니는 80년대 작품도 아니었고 정식으로 극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출품해서 호평 받았던 작품임.
개인적으로 진핑패거리들 하는 짓거리가 얼마 못 가고 금방 밑천 드러날 것이라고 확신하는 이유가,
이미 우리가 겪어봤기 때문임.

왜구들 밉다고 과거 사실까지 왜곡할 필요도 가치도 없음. 그만큼 열도는 맛이 갔음.
벌레 20-11-15 16:20
   
그러면서 나가이 고우의 마신인 마징가는 보여주고 -_-
AAA3 20-11-15 19:27
   
일본 애니도 전성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작화나 스토리나..그냥 시간 떼우기밖에 안 나오네요
merong 20-11-15 19:34
   
70년대까지는 보여줬죠.
마징가,  그레이트 마징가, 그랜다이저 까지는 봤던거 같네요.
80년대 되면서 전두환이 딱 짜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건담 시리즈 안하고, 마법소녀 변신하는거만 나왔죠.
국내 로봇 만화도 싹다 사라진걸로 압니다.
booms 20-11-15 21:12
   
우리가 문을 늦게 연 건 질적 양적으로 일본의 컨덴츠량을 못 따라갔기에 점진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어서 입니다.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미디어에 영향을 많이 받아 문화적으로 종속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있었고 무엇보다 경제력에서 너무 나도 크게 차이가 나면 하나의 컨덴츠를 만들기보다 수입에 의존하게 되고 그렇게 해서 망한 나라가 대만이죠...그걸 보면 잘한 선택이였던 것 같긴 합니다.

내공을 키울 시간이 필요했고 00년 이후 걱정은 했지만 역으로 우리 문화가 전파되어 버렸으니까요 ㅋㅋ
앨비스 20-11-16 00:04
   
무사쥬베를 너무 재밌게봐서 다른 애니가 재미없어서 끊게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