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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 14:42
바이든, 왜 '당선인' 신분 아닐까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714  


바이든, 왜 '당선인' 신분 아닐까


선거 결과 놓고 분쟁발생시 당선인 신분 부여 유예

'승리 선언' 연설하는 바이든. (사진=연합뉴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당선인은 당선인일까 아닐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은 공식적으로 당선인 신분이 아니다.

1963년 발효된 미국 연방법은 우리나라의 조달청에 해당하는 'GSA'라는 연방 조직이 대통령 당선인(president-elect)을 확정해 정권 인수팀의 활동을 지원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GSA'에게 실질적인 대통령 당선인 확정 권한을 부여한 셈이다.

이렇게 중요한 권한을 다름아닌 조달업무를 하는 정부기관에게 부여한 이유는 선거 직후 정권 인수팀의 인수활동에 필요한 예산 조달 문제가 새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8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GSA'는 아직 바이든 후보에게 당선인으로 확정(affirm)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바이든측 정권 인수팀은 정권인수를 위한 연방정부와의 접촉도 못하는 것은 물론 예산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GSA'가 아직 바이든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하지 않고 있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선언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에선 통상 대선 결과를 놓고 분쟁이 벌어지면 당선인 확정을 유예해왔다.

이렇게 되면 대통령선거인단의 공식적인 대통령 선출(12월 14일) 절차 이후에 당선인 호칭이 부여된다.

이런 사정 때문에 백악관도 바이든 후보 정권 인수팀에 이날 연락을 취해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언론은 현재 바이든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는 전례대로 이번 대통령 선거 때도 승자 확정을 미국 언론에서 판단해 공표한 때문으로 보인다.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twinpine@cbs.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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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축구 20-11-09 14:43
   
한 줄 요약 : "트럼프가 딴지걸어서"
러키가이 20-11-09 14:43
   
Voraussicht 20-11-09 14:43
   
대법원에서 뒤집으려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