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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3 00:54
저의 20대...
 글쓴이 : 피의숙청
조회 : 712  

그녀는...

남친이랑 결혼전에 저에게 선듯더니...

결혼해서...

재가 힘들어서 전번 바꾸고 멀리 했는데...

친구들에게 물어 물어 술취해서 자기 힘들다고 말하는...

보고 싶다는...

연락하는...




심지어...


그녀의 남편은 저를 믿어..

친구 동생이라..


20대 막장 드라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전 반일 반중 민족주의 자이고 뇌가 없는 보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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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19-06-13 00:59
   
그거 위험합니다.

한번 어긋난 인연은 새로운 인연보다 더 위험할수도...
     
피의숙청 19-06-13 01:07
   
알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Mahou 19-06-13 01:06
   
저도 범키의 미친연애란 노래가 있는데, 실사판 찍은 적은 있으나,
이건 제썰은 아니고, 친구썰인데요. 내용이 친구놈과 비슷해서요.
4년정도 사귄 여친이 헤어지고, 반년만에 딴남자랑 결혼했어요.
신혼초에는 햄도 볶겠지만, 변화된 환경에 심적으로 힘들기도 하죠.
그때마다 내 친구를 찿았었음.
내가 듣고 개빡쳐서, 만나지 말라고 했었는데, 친구의 맘은 필자님과 비슷했겠죠.
필자님도 아마 내 친구와 같은 결말이실 듯..
그렇게 안정을 찿은 그녀는 이제 연락이 없으시죠?

나중에 내 친구가 술먹다가 우는데, 하아..진짜...그X 욕나오더만요.
절친중에 한명의 4년 여친이라, 나도 잘 아는 애이기도 하고.
     
피의숙청 19-06-13 01:13
   
저는...

근데 안볼 수가 없어요...


저의 형 결혼식에도 보고....

조카 100일 때도 보고...
          
Mahou 19-06-13 01:20
   
내로남불 ㅎㅎ
내가 하면 로맨스다 이거죠.
하지만, 남이 보면 불륜일 뿐입니다.

전 유부녀는 아닌데, 남자 없다고 구라쳐서 내가 속은 적이 있어요.
제가 종나 쓰레기면서도, 재활용이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나름의 줏대? 그니깐, 절대로 안들이대는 부류가,
대표적으로 임자있는 사람. 너무 착한 사람. 내가 첫남자인 사람.
여하튼, 속았다하지만, 내가 들이댄건 맞고, 내가 좋아한것도 맞음.
나중에 나에게 걸렸죠? 아우..이거 못헤어지겠더라고요.
그땐 이미 나도 빠졌으니, 뺏고 싶다! 내가 그 남자보다 뭐가 못났는데? ㅎ
알면서도 관계를 유지했으니, 맥락적으로 필자님과 같았을 수도?
그러니, 난 필자님이나 내 친구나 다 이해할 수 있음.
하지만, 사람은 어떻게 만나느냐가 중요하죠.
아닌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렇게 아닌걸 알면서도 하는게 사람이기도 하지만요..
참고로, 전 그녀가 헤어지자길래, ㅇㅋ 콜! 바로 했음 ㅋㅋ
도리어, 어이없는지 그담날 보고싶다며 이상한 문자 보내길래, 차단시킴 ㅎ
근데, 내가 그때 맘이 찢어졌습니다 ㅎㅎ 티를 내기 싫었을 뿐.
               
피의숙청 19-06-13 01:28
   
착한 팩폭 감사합니다...

술취해서 새벽에 2시~3시에 집에 대려가 달라는...

저는 그녀를 거절 못했고...


집에서 자던 그녀의 남편이 저에게 고맙다고 합니다...




저는 숭실대 사는데 그녀의 직장은 명동...

그녀의 집은 인천 ㅋㅋ
뿔늑대 19-06-13 01:15
   
피의 숙청이 시작될듯 ㄷㄷ
     
피의숙청 19-06-13 01:29
   
아녀라... 이젠 순둥 순둥합니다 ^^
인생사 19-06-13 01:45
   
자랑인지 변명인지 모르겠지만 그럼 안됩니당.~~~~~~~~~~~~~~~~
     
피의숙청 19-06-13 01:49
   
냅!! 저는 지금은 20대가 아닙니다
하늘나비야 19-06-13 03:46
   
마음을 독하게 드시고 잘라내세요.. 그게 님에게도 그 여자분에게도 났다고 봅니다 ... 끝까지 가실 생각 아니시면 ..
푸른악마 19-06-13 08:26
   
그 남편은 뭔 죄인지... 그 여자도 사악하고 님도 내로남불인거죠.
저도 이기적인 넘 맞지만 최소한 법적 허용선은 무서워서라도 못벗어나겠더군요.